
라이브이슈KR입니다. 오늘 밤 9시 50분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2020년대 현실을 코인 투자라는 키워드로 압축한 작품입니다. 세 주인공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은 스스로를 ‘무난이들’이라 부르며 평범한 삶을 지향하지만, ‘대박의 꿈’ 앞에서 인생이 뒤흔들립니다.
사진=MBC 제공
첫 회는 정다해의 생일과 함께 폭풍처럼 몰아칠 눈물·웃음·반전을 예고합니다. 케이크 앞 울음 장면은 이미 공개된 스틸컷만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습니다.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는 “코미디이지만 현실의 씁쓸함을 놓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극본을 쓴 나윤채 작가는 “‘달’은 목표이자 도피처”라며 작품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세 여자 모두 관객이 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길 바랐습니다.” – 나윤채 작가
드라마 속 ‘마론제과’는 주인공들의 직장이자 갈등의 무대입니다. 갓 과장 승진에 실패한 다해, 승진 정체기에 빠진 은상, 계약직 종료를 앞둔 지송은 코인 시세 창을 보며 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달까지 가자!” 🌕
사진=MyDramaList 캡처
이선빈·라미란·조아람의 워맨스 케미는 작품의 핵심 동력입니다. 특히 라미란은 사내 정치에 능수능란한 ‘현실형 선배’로, ‘연기력 보증서’다운 무게감을 보여줍니다.
남자 주인공 함지우 역으로는 김영대가 출연합니다. 가수 지망생 출신 데이터 분석가라는 독특한 설정이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19일 공개될 특별 OST 무대 역시 시청 포인트입니다.
사진=이창섭 공식 SNS
OST Part.1 ‘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참여해 짙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덕분에 ‘달까지 가자 OST’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작품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촬영지로 실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내부, 수도권 위성도시 아파트, 한강 다리 등 현실적인 공간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우리 옆집 이야기’라는 친밀감을 극대화합니다.
드라마 전문 평론가 김정훈TV컬럼은 “‘달까지 가자’는 시청자의 ‘소액 투자 심리’를 정면으로 건드린다”며 “첫 회부터 몰입감이 폭발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한편 SNS에서는 이미 #달까지가자, #ToTheMoon 해시태그가 트렌드에 오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확인됐습니다. 인도네시아·태국·일본 팬베이스 계정 역시 실시간 스트리밍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 시간대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총 12부작 편성입니다. 넷플릭스·왓챠 등 OTT 해외 동시 공개도 추진 중이어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 ‘달까지 가자’가 겨냥한 목표는 단순한 시청률이 아닙니다. 현실 공감 + 통쾌한 희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것입니다. 시청자 역시 “우리도 언젠가 달에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게 될 것입니다.
첫 방송 이후 코인 시장과 직장 생활을 둘러싼 여러 사회적 담론이 재점화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에피소드별 관전 포인트와 시청률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오늘 밤, 달까지 가자와 함께 금요일의 피로를 날려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