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FO 롤—정식 명칭 CTBC Flying Oyster—이 2025년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1. 대만 금융그룹 CTBC가 후원하는 이 팀은 2022년 창단 직후부터 PCS 리그를 평정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사진=CTBC Flying Oyster 공식 X
2. 올해 정규시즌 22승 4패, 플레이오프 전승으로 PCS 챔피언에 오르며 ‘대만 최강’ 타이틀을 공고히 했습니다.
3. CFO 롤의 ‘성장 스토리’는 빠릅니다. Rest–JunJia–HongQ–Doggo–Kaiwing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라인전 지표와 한타 승률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했습니다.
4. 특히 정글러 JunJia는 15분 전령·드래곤 개입률 82%로 ‘초반 템포’를 주도합니다.
사진=CTBC Flying Oyster 공식 쇼핑몰
5. 전문가들은 ‘초중반 설계→후반 교전 집중’이라는 2단 가속 전술을 CFO의 최대 강점으로 꼽습니다.
6. 실제로 20분 타워 파괴률 71%, 바론 획득률 64%는 메이저 지역 팀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습니다.
“CFO는 PCS가 아닌 LCK·LPL 수준의 한타 완성도를 보여준다.” — 중국 해설위원 샤오롱
7. CFO 롤이 한국 팬들에게 화제가 된 결정적 이유는 T1과의 매치업입니다. 2024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T1을 상대로 ‘11킬 차 대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8. 올해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도 T1과 다시 만났고, ‘동선 예측–시야 장악–역갱’ 3박자를 앞세워 접전 끝 40분 장기전을 펼쳤습니다.
9. 탑 라이너 Rest는 구마유시를 겨냥한 오리아나 충격파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교전 설계’의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10. 또 다른 키 플레이어는 Doggo입니다. 평균 분당 딜 731, 팀 딜 비중 33.7%로 ‘캐리형 원딜’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11. 서포터 Kaiwing은 라칸·바드 등 이니시에이팅 챔피언으로 ‘한타 각’을 열어 주며 Doggo의 화력을 극대화합니다.
12. 코치진도 화제입니다. 감독 Chawy는 “스크림 패배는 데이터”라며 ‘실전 집중형’ 훈련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13. CTBC는 팀 브랜드 슬로건을 ‘We Are Family’로 삼고, 팬들을 OySTAR라 부르며 적극 소통합니다.
14. 실제로 CFO 롤 공식 X 계정은 10월 15일 기준 팔로워 11만 명, 게시물 평균 조회수 5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15. 남은 일정도 눈길을 끕니다. 승패에 따라 3승 진출전 혹은 2승 2패 벼랑 끝 매치가 결정되며, Doggo vs Gala, HongQ vs Faker 등 ‘별들의 전쟁’이 예고됐습니다.
★ 결론적으로, CFO 롤은 ‘지역 한계를 뛰어넘은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도 이제 CTBC Flying Oyster를 ‘그저 그런 외국 팀’이 아닌, 우승 경쟁자 중 하나로 주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