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리시장은 대전 시민에게 오래된 추억을 간직한 대표 전통시장입니다. 최근 트램 2호선 ‘중리(중리시장) 정거장’ 확정과 더불어 현대화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0월 말 기준, 시장 상인회는 화재 예방·스마트 결제·청년몰 조성 등 3대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이는 중리시장 화재 이후 마련된 종합 안전 대책의 일환입니다.
“안전한 공간 위에야 장사가 있고, 손님이 있습니다.” – 중리시장 상인회장 김영수*2025.10.28 인터뷰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시장 주변 상권은 트램 개통(2028년 예정)과 함께 지가 상승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인근 부동산 플랫폼에는 “중리시장 입구 상가 매매 문의”가 일주일 새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대전시는 스마트 전통시장 시범 사업에 중리시장을 포함해 ▲IoT 화재감지기 ▲QR결제 키오스크 ▲공동 물류센터를 지원합니다. 상인 A씨는 “카드·간편결제 비중이 60%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굿모닝충청
화재 직후 상점 18곳이 피해를 입었으나, 임시 매대·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매출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특히 ‘중리시장 떡볶이’ 해시태그가 TikTok에서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입소문을 탔습니다.
대덕구는 ‘청년 상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6개월간 임대료·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합니다. 1기 25팀 중 40%가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특화 메뉴를 선보여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중리시장 근처 도보 5분 거리에는 대전복합터미널·동대전 IC가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이점 덕분에 관광형 야시장도 준비 중입니다.
“트램 개통 시 야간 승하차 수요가 몰리면, 자연스럽게 야시장 고객도 늘어날 것입니다.” – 대덕구청 지역경제과
이미지 출처: 중도일보
전문가들은 ‘상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 세 가지 전략을 제안합니다:
- ① 안전·청결 패트롤 상시화
- ② 콘텐츠형 축제 연 4회 개최
- ③ 디지털 전환을 통한 외부 구매 연결
실제로 ‘중리 0시 축제’ 파일럿 행사에서는 방문객 1만 2000명, 카드 매출 1억 8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중리시장은 화재라는 위기를 혁신 동력으로 전환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현장에서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향후 일정: 11월 중순 ‘중리시장 김장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10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절임 배추·수육·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하니 미리 체크해두면 좋겠습니다.
대덕구청 관계자는 “중리시장을 ‘대전형 복합 문화 마켓’으로 키워내 지역 경제 중추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통시장 부활의 현장, 중리시장의 다음 걸음을 주목해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