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션 매거진의 아이콘, 더블유코리아가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Love Your W 2025’ 자선 행사는 20주년을 맞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으로, 더블유코리아가 매년 정성을 기울여온 대표 프로젝트입니다.
잡지 W Korea는 2005년 창간 이래 하이패션·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셀럽 화보와 사회 공헌 활동 모두를 병행해왔습니다.
“패션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 — 더블유코리아 편집부
캠페인은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누적 약 100억 원 상당의 유방암 연구·환우 지원금을 조성했습니다. 올해 역시 핑크리본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5년 행사는 화려한 드레스 코드와 공연, 샴페인 파티가 “연예인 친목 모임”으로 비쳐지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SNS 해시태그 #더블유코리아
·#LoveYourW2025
에는 찬반 의견이 폭주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더블유코리아 홈페이지
참석자 면면도 화려했습니다. BTS 뷔·에스파 카리나·배우 이민호·임수정·박은빈 등 200여 명이 레드카펫을 빛냈고, 가수 박재범·아일릿이 무대를 달궜습니다.
행사 직후, 기부금 규모·전달 방식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언론은 “핑크리본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블유코리아 측은 “1)기부 내역은 정산 후 공개하며, 모든 무대·연출은 브랜드 후원으로 진행돼 순수 수익금을 극대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벤트 마케팅의 투명성을 강조합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관계자는 “즐거운 파티도 좋지만, 환우에게 닿는 실질적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반면 참석 셀럽·팬들은 “대중에게 유방암 검진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목적이 충분히 달성됐다”고 옹호했습니다. 실제로 행사 다음 날 국가검진 포털 ‘내가 받는 검진’ 조회 수가 평소의 3배로 급증했습니다.
독자가 궁금한 포인트
- 기부금 집행 결과 : 11월 중 홈페이지·SNS 공지 예정
- 다음 해 참가 신청 : 2026년 8월부터 이메일 접수
- 유방암 자가진단 가이드 : 한국유방건강재단 참고
논란 속에서도 더블유코리아는 패션과 선행의 경계를 탐구하며 진정성을 증명해야 합니다. 행사의 화려함이 아닌 환우의 미소가 남는 캠페인이 될 때, 브랜드 가치 역시 빛날 것입니다. ✨
라이브이슈KR는 추후 공개될 기부 내역과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 추적·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