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스 부안가는 2022년 로스앤젤레스 FC(LAFC)에 합류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급부상했습니다. 1994년 11월 11일 프랑스 르망에서 태어난 그는 가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유럽에서 닦은 기본기
부안가는 르망 유소년팀을 거쳐 로리앙·투르·니므·생테티엔 등 프랑스 리그를 누비며 특유의 돌파 능력을 갈고닦았습니다. 리그앙 무대에서 기록한 148경기 42골은 그의 꾸준함을 입증합니다.
2. LAFC행 결정적 이유1
2022년 여름, LAFC는 측면 공격 보강을 위해 500만 달러(추정)를 투자했습니다. 구단은 당시 “빠른 전환 속도와 왼발 마무리 능력을 높이 샀다”고 밝혔습니다.
“부안가는 상대 수비 라인을 산산조각 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 스티브 첸돌로(LAFC 감독)
3. 합류 첫해부터 U.S. 오픈컵을 포함해 12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더블에 기여했습니다.
4. 2023 MLS 골든부트 주인공
그의 전성기는 2023시즌이었습니다. 정규리그 34경기 25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MLS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시속 34km의 스프린트와 0.1초대 첫 스텝은 데이터Opta 기준 리그 정상급이었습니다.
5. 손흥민 효과로 시너지↑
2025년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하면서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솔트레이크전에서 손흥민 해트트릭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흥부 콤비”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
6. 뛰어난 전술 유연성
부안가는 왼쪽·오른쪽 윙 뿐 아니라 최전방과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합니다. 이는 감독이 경기 중 포메이션 4-3-3 → 4-2-3-1 전환을 쉽게 만드는 핵심 요인입니다.
7. 수치로 보는 임팩트
- 2024시즌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 22.8%
- 90분당 드리블 성공 3.7회(리그 1위)
- xG 누적 18.4, 실제 득점 21골로 +2.6 초과 달성
8. 가봉 대표팀 핵심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A매치 데뷔 후 현재까지 국가대표 42경기 9골을 기록 중입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은퇴 이후 대표팀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평가받습니다.
9. 팬 서비스와 인성
경기 후 관중석을 돌며 팬들과 직접 셀카를 찍어주는 모습이 현지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는 아시아 팬층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0. 데이터 업체도 주목
미국 스포츠 데이터 스타트업 Sportlogiq는 최근 보고서에서 부안가를 “MLS 내 가장 높은 progressive run 지표를 가진 선수”로 지목했습니다.
11. 상업적 파급력
LA 한류·라틴 커뮤니티·아프리카 디아스포라를 모두 아우르는 희소성 덕분에 굿즈 판매는 2년 연속 50% 이상 성장했습니다.
12. 약점과 과제
가끔씩 무리한 개인기 구사로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이 지적받습니다. 코칭스태프는 “결정 구역 외 세밀함”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13. 팀 내 입지
LAFC는 2026시즌까지 재계약 옵션을 포함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연봉을 약 24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4. 미래 시나리오
최근 프리미어리그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있으나, 그는 “LA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들고 싶다”며 잔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15.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그는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함께라면 어떤 수비도 두렵지 않다”라며 시즌 우승과 CONCACAF 챔피언스컵 석권을 약속했습니다.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