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스앤젤레스 풋볼클럽(LAFC)이 다시 한 번 서포터스 실드 정상을 노립니다. 블랙&골드의 불꽃은 올여름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의 시너지로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지난주 샌호세 어스퀘이크스전 3-1 승리는 그 흐름을 증명했습니다. 부앙가의 멀티골과 손흥민의 1골 1도움이 MLS 서부지구에 강력한 경고장을 던졌습니다.
이제 시선은 48시간 뒤 열리는 리얼 솔트레이크 vs LAFC 맞대결19R에 쏠립니다. 원정이지만, 승점 3을 챙기면 1위 인터마이애미를 승점 1 차로 추격하게 됩니다.
“우리는 단순히 이기는 팀이 아니라, 경기를 지배하는 팀이어야 합니다.” –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감독의 말처럼 LAFC는 올 시즌 4-3-3과 3-5-2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상대 수비를 흔듭니다. 특히 손흥민이 투톱 혹은 측면에서 찢어주는 침투가 전술 전환의 열쇠입니다.
중원은 팀 틸먼·일리예 산체스의 조율이 돋보입니다. 패스 성공률 88.7%, 경기당 가로채기 2.1회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의 가교 역할을 완수했습니다.
수비라인도 안정적입니다. 지난주 재계약을 맺은 세르히 팔렌시아는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기대 득점 차이(xGA) 0.23을 기록하며 리그 톱3 사이드백으로 평가받습니다.
골문은 막시므 크레포가 지킵니다. 부상 복귀 이후 9경기 6클린시트로 ‘세이브율 78%’를 자랑하며 팀에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공격진에 새로 합류한 앤디 모란은 데뷔전에서 30분간 4키패스를 기록, 창의적인 패싱으로 관중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 핵심 타깃이었던 제레미 에보비시도 회복 단계에 있어 득점 옵션은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입니다.
부상 업데이트 🩹 : 로렌초 델라발레(다리) OUT, 에보비시·네이선 오르다스 QUESTIONABLE. 스태프는 RSL전 직전까지 재평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LAFC는 서부 2위(승점 51·15승 6무 7패)로, 1위 인터마이애미와 승점 4 차입니다. 파워랭킹은 MLS 공홈에서 3주 연속 TOP 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 문화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BMO 스타디움의 ‘3252’ 서포터는 경기당 평균 116dB 응원을 기록하며 홈팀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원정 RSL전에도 400여 명이 원정버스를 타고 유타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경기 중계는 Apple TV – MLS 시즌 패스 단독 생중계이며, 한국 팬들을 위해 쿠팡플레이가 한국어 해설을 준비했습니다.
🌟 2024 시즌 남은 일정은 시애틀·오스틴·LA 갤럭시와의 ‘파이널 4’로 이어집니다. 블랙&골드 왕조가 재현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남은 시즌 동안 LAFC 전술 분석·선수 인터뷰·데이터 시각화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