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가 2025시즌 8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의 선발투수로 루키 좌완 제환유를 예고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두산베어스 공식 X(트위터)
이번 결정은 두산 선발진의 변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좌완 자원 확보라는 장기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제환유는 2001년생으로 충남 공주고를 졸업했습니다. 야구부가 없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도 투수의 꿈을 키워 온 비교적 늦깎이 스타였습니다.
공주고 3학년이던 2019년, 그는 13경기 1승 1패 51⅔이닝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전국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북일고와의 전국대회에서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어 ‘괴물 좌완’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93 제환유가 선발로 나섭니다!”
— 두산베어스 공식 SNS(2025.08.16)
두산은 좌완 불펜층 강화를 위해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그를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지명했습니다. 이후 2군에서 체계적인 스텝 향상 프로그램을 거쳐 구속·제구 모두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그는 12경기 평균자책점 2.31 탈삼진율 K/9 10.8을 기록하며 콜업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절제된 팔스윙과 150㎞대 직구, 슬라이더·체인지업의 각을 높이 평가해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확정했습니다.
17일 경기의 매치업 상대는 KIA의 외국인 에이스 ‘네일’ 선수입니다. 좌완 신예와 강타선 우완 파이어볼러의 맞대결은 팬들에게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이미지 출처 © Instagram @doosanbears.1982
팬들은 SNS에서 “제환유 파이팅”, “네 공을 믿고 던져라”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관련 해시태그 노출량은 하루 만에 2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방송 중계는 KBSN SPORTS가 맡으며, OTT 티빙·웨이브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지역에 따라 시차·편성 차이 존재)
전문가들은 투심 패스트볼 구사 비율을 20%로 제한하고, 초구 스트라이크 승부를 늘릴 경우 5이닝 3실점 이하의 ‘퀄리티 스타트’도 가능하다고 분석합니다.
제환유 본인은 인터뷰에서 “구단이 요구한 커맨드 안정 숙제를 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호투 여부는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두산의 가을야구 청사진을 좌우할 열쇠입니다.
만약 데뷔전에서 성공적인 인상을 남긴다면, 선발 로테이션 고정과 함께 ‘미래 에이스’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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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경기 일정·중계 채널은 편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시청 전에 반드시 공식 채널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이브이슈KR은 제환유의 첫 선발 등판 결과와 이후 행보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할 예정입니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