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앤디파마텍 주가가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29.90%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첫 문단부터 시선을 모은 급등 이유는 24주차 MASH* 중간 데이터 공개였습니다.*대사기능이상지방간질환·섬유화 단계 동반 비알코올성 지방간
이미지=조선비즈 갈무리
투자자들은 해당 결과가 48주차 톱라인 발표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 디앤디파마텍은 2014년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입니다.
파킨슨·ALS로 출발했지만 최근 MASLD/MASH·비만치료제로 사업축이 이동했습니다.
“MASH 임상 2상에서 섬유화 바이오마커 개선은 타 경쟁사 대비 의미 있는 차별점” – 하나증권 김선아 연구원
이번 24주차 인터림 분석에서 ALT·AST 수치가 평균 35% 감소해 간 염증 억제 효능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FibroScan 점수 1단계 이상 호전 환자 비율이 41%로 나타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 주가가 급등한 두 번째 이유는 비만 치료제 후보 ‘DDP-812’입니다.
연구진은 ‘주 1회 주사’를 ‘월 1회 주사’로 개선한 지속형 GLP-1 계열로 차별화했습니다.
이는 Lilly·Novo Nordisk와 경쟁할 만한 스펙이라 평가받으며, 경구제형 NDA 라이선스아웃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실제 회사 측은 유한양행과 공동개발·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해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 증권가는 ‘48주차 톱라인’이 2026년 상반기 발표될 경우, 기술수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IBK투자증권은 “로슈·애브비가 MASH 시장 선점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입 중”이라며 국내 파이프라인 중 디앤디파마텍이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미지=연합뉴스 제공
기관·외국인은 이날 1,100억 원 순매수로 매수 상위 창구를 채웠습니다.
⚠️ 다만 투자 전 유의할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첫째, 임상 2상 실패 사례가 빈번한 MASH 특성상 48주차 데이터가 예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둘째, GLP-1 시장은 빅파마 과점 구조로 마케팅·유통비용이 높습니다.
셋째, 임상비용·운영현금흐름이 악화될 경우 추가 증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체크 포인트
- 2025년 12월: 비만 치료제 임상 1b 데이터 발표 예정
- 2026년 상반기: MASH 48주차 톱라인 결과 발표
- 2026년 하반기: 기술수출·3상 진입 레버리지 관전
📌 투자자는 임상 마일스톤 일정과 연구개발비·현금성 자산 변동을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앤디파마텍은 “MASH와 비만을 모두 겨냥한 글로벌 최초의 듀얼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상한가가 단순한 이벤트로 끝날지, 신약 성공 스토리의 서막이 될지는 향후 18개월 안에 결정될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해당 파이프라인과 주가 흐름을 지속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