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오스는 최근 동남아 배낭여행 1순위로 급부상했습니다. 한적한 수도 비엔티안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루앙프라방까지, 소도시 감성이 한국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인천–비엔티안 직항은 주 4회 운항됩니다. 이외에도 방콕·하노이를 경유하면 왕복 30만 원대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라오스 관광청 관계자
“코로나 이후 첫해 한국인 입국자는 전년 대비 138% 증가했습니다.”
🚄 2021년 개통된 중–라 고속철도는 비엔티안↔루앙프라방을 2시간 10분 만에 연결합니다. 덕분에 북부·중부 이동이 대폭 빨라졌습니다.
🏨 숙소는 3성급 4만 원대, 5성급은 12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크라운 플라자 비엔티안·살라나 부티크 호텔이 평점 9.0 이상으로 인기입니다.
(이미지 출처: Booking.com)
이미지 출처: Booking.com
🏛️ 루앙프라방에서는 새벽托鉢 탁발 체험이 필수입니다. 오렌지색 로브를 입은 승려들이 사프란 라이스를 받는 장면은 인생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 남부 팍세에서는 볼라벤 고원 커피 농장 투어가 인기입니다. 자전거로 폭포를 도는 ‘커피 루프’는 하루 1만 원대로 예약 가능합니다.
🚣♂️ 방비엥의 블루라군, 카약·짚라인은 여전히 핫합니다. 다만 음주 튜빙 사고가 잦아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 기후는 11~2월 건기가 여행 최적기입니다. 3–5월은 38 ℃ 이상, 6–10월은 몬순 우기이므로 방수 재킷과 슬리퍼를 준비하십시오.
💱 통화는 키프(LAK)입니다. 1 키프≈0.07 원으로 자리수가 많아 혼동하기 쉽습니다. 카드 결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제한적이니 미리 현금 교환을 권장합니다.
🍲 대표 음식은 라프(Laap), 쏨땀, 카오삐약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지만, 매운 고추 파데크 소스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식 여행자라면 ‘제이(Jay)’ 표기를 확인하세요.
🙏 문화적으로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는 금기입니다. 사원 방문 시 어깨·무릎을 가리는 복장이 필수이며, 불상 촬영은 승려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한국–라오스 교역 규모는 2023년 2억 9천만 달러였습니다. 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은 “스마트 농업·수력 발전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현지 eSIM은 15 GB/8일 7달러 수준입니다. 수도권 5G 커버리지가 빠르게 확장 중이며, 톡·인스타그램 사용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 최근 지속가능 관광이 화두입니다. 여행객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코끼리 보호 캠프·공정 커피 농장 같은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 라오스 여행 체크리스트
① 전자 비자 eVisa(30달러) 사전 발급
② 황열·A형 간염 예방접종 확인
③ 달러 현찰 100달러 단위 준비(환율 우대)
🏁 조용하지만 풍부한 색을 지닌 라오스는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드뭅니다. 올가을, 시간의 흐름이 느리게 흘러가는 메콩강변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