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알 마드리드 vs 오사수나 맞대결이 2025년 8월 19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이었습니다. 스페인 현지 시각 22시*한국 시각 19일 새벽 4시 킥오프였으며, 안방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새 단장 이후 첫 공식 경기라는 상징성이 더해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Championat.com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 1-0 승리로 종료됐습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레알은 4-3-3 전형으로 나섰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음바페, 호드리구가 트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중원에서는 카마빙가-벨링엄-추아메니가 안정감을 제공했습니다.
오사수나는 4-2-3-1로 맞섰으나, 중앙 압박에서 밀리며 유효 슈팅 2개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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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새 시즌을 무실점 승리로 시작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베르나베우 첫 골이어서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통계적으로 볼 점유율 65% : 35%,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한 레알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오사수나는 측면 크로스 14회를 시도했지만 문전에서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지난 10경기 상대 전적은 레알 7승 3무로 절대 우위였습니다. 특히 홈에서는 2011-12시즌 이후 패배가 없습니다.
티켓은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됐으며, 킥오프 48시간 전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국내 팬들은 SPOTV NOW 및 해외 플랫폼 Okko Sports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중계는 스페인어·영어·한국어 3개 언어로 제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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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업계는 경기 전 레알 승 1.25, 무 5.8, 오사수나 승 11.0 배당을 책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홈 승리 예측이 적중했습니다.
다음 일정에서 레알은 헤타페 원정을, 오사수나는 셀타 비고와 홈 경기를 치릅니다. 양 팀 모두 빡빡한 일정에 대비해 로테이션 가동이 전망됩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번 시즌부터 세미-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을 도입했습니다. 본 경기에서도 두 차례 판정을 정확히 교정해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벨링엄-음바페 호흡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반면 오사수나는 “결정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리그 2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향후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