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즈 대 다저스 맞대결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벌어지는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한·미 야구 팬 모두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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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선발은 LA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과 신시내티 레즈 헌터 그린으로 확정됐습니다. 두 투수 모두 강력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변화구로 단판 승부에 강점을 보여 왔습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오타니 쇼헤이로 이어지는 ‘MFO 트리오’가 라인업의 중심을 잡습니다. 여기에 올 시즌 합류한 김혜성까지 기동력을 더해 ‘스몰볼+빅볼’ 전략을 동시에 시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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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레즈 대 다저스 상대 전적정규시즌은 4승 2패로 다저스가 우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레즈는 루키 돌풍의 주역 엘리 데 라 크루즈와 불펜 구원왕 알렉시스 디아스를 앞세워 ‘한 방’을 노립니다.
“우리는 스피드와 젊음을 무기로 삼겠다.” – 데이비드 벨 레즈 감독
한국 팬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 김혜성의 가을야구 데뷔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주자가 나가면 김혜성은 언제든 대주자·대수비·대타 카드를 모두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레즈 대 다저스 시리즈는 국내 플랫폼 SPOTV NOW·KBS N 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됩니다. 한국 시간 기준 10월 2일 오전 9시 10분 1차전이 시작되며, 최대 3차전까지 3연전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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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로봇 스트라이크존도입 여부를 포스트시즌 이후 논의할 예정이며, 이번 시리즈에서 비디오 판독이 더욱 강화됩니다. 이는 양 팀 투수진의 코너 공략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팀 OPS 1위로 ‘공격력’에서 앞서지만, 레즈 불펜의 7·8·9회 평균자책점은 2.11로 리그 최정상급입니다. 한 순간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베팅·데이터 지표에 따르면 다저스의 시리즈 승리 확률은 68%로 계산됐습니다. 그러나 단기전 특성상 단 한 번의 실수가 시즌 종료로 이어질 수 있기에, 두 팀 모두 ‘무실수 수비’를 최대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다저스타디움 현장 예매는 이미 매진됐으며, 구단은 외야 파빌리언에 스탠딩 존 500석을 추가로 개방했습니다. 온라인 예매처에서는 재판매가 평균 120% 웃돈에 거래 중이니, 현장 관람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즈 대 다저스 시리즈의 관전 키워드는 ‘속도’와 ‘경험’입니다. 젊은 레즈의 무서운 상승세와 노련한 다저스의 경험치가 부딪히는 가운데, 한국 선수 김혜성이 어떤 임팩트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