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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LAFC)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지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구단 창단 11년 차를 맞은 LAFC는 ‘블랙 앤 골드’ 아이덴티티로 지역 밀착 마케팅을 이어 왔습니다.

LAFC 로고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BMO 스타디움은 22,000석 규모로, 경기날이면 헐리우드 스타와 코리아타운 팬들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최근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티켓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 급증했습니다1.

“흥민은 우리 공격 전술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 스티브 철룬돌로 감독


LAFC는 2019, 2022시즌 서포터스 실드를 들어 올렸고, 2022년엔 구단 첫 MLS 컵도 품에 안았습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더블’ 재현이며, 핵심 키워드는 고속 전환측면 압박입니다.

손흥민과 부앙가
이미지 출처: 스타뉴스

공격 라인은 손흥민-부앙가-벨라로 이어지며, 세 명의 합계 연봉만 2,800만 달러에 달합니다.

특히 손흥민은 시카고전 데뷔 30분 동안 3회 드리블 돌파, 1회 PK 유도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은 손흥민의 첫 선발 출전이 유력해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비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 출신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MLS 평균 대비 10% 높은 세이브율을 자랑합니다.

미드필드에서는 독일 U-대표 출신 티모시 틸먼이 90분당 8.2회 볼 리커버리로 후방 빌드업 안전판 역할을 수행합니다.

클럽 경영 측면에서 LAFC는 암호화폐 기반 티켓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해 젊은 팬층 유입에도 앞장섰습니다.

2025년 기준 구단 가치는 11억 달러로, MLS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2.


향후 일정도 빡빡합니다. 8월 23일엔 FC 댈러스 원정, 31일엔 라이벌 샌디에이고 FC와 캘리포니아 더비가 기다립니다.

LAFC는 이달 말까지 승점 9점을 추가해야 서부 1위를 수성할 수 있어, 손흥민 컨디션 관리가 관건입니다.

전술·비즈니스·스타 파워가 결합된 로스앤젤레스 FC는 “MLS의 넥스트 챔피언”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