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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팀 사진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 맨체스터 시티 FC가 2024-25 시즌 초반부터 다시 한 번 잉글랜드 축구계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트레블 이후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술 변주를 멈추지 않았으며, 팀은 프리미어리그 8경기 7승 1패*1라는 호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에를링 홀란드는 리그에서만 10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필 포든·후벵 디아스도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증명해야 한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

클럽 내부에선 선수단 로테이션이 더욱 치밀해졌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마테우스 누네스가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수비 라인을 강화했습니다.

반면 부상자 명단도 존재합니다. 케빈 더브라위너는 햄스트링 재활 중이며 존 스톤스·잭 그릴리시도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나폴리·잘츠부르크·바르샤와 한 조에 편성돼 2승을 거두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가올 일정은 살인적입니다. 9월 21일 아스널 원정, 9월 25일 허더스필드 리그컵, 9월 27일 번리전까지 7일간 3연전을 치러야 합니다.


전술적으로는 ‘3-2-4-1’ 빌드업과 ‘4-4-2’ 하프스페이스 압박을 유동적으로 오가며, 로드리와 누네스가 더블 피벗을 형성해 수비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클럽의 재정 역시 무결점에 가깝습니다. 2023-24 회계연도 매출은 8억 파운드를 돌파했으며, PUMA·에티하드항공과의 스폰서 계약이 핵심 수익원입니다.

시티 풋볼 아카데미 출신 리코 루이스·오스카 보브·루카 콜팔머(임대)가 1군 전력에 가세하면서, 유소년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시티즌들은 ‘Blue Moon’ 합창과 함께 팀의 새로운 역사 쓰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SNS 팔로워는 1억 명을 돌파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과시했습니다.

스포츠 과학·데이터 분석을 총괄하는 조르디 루라 팀은 GPS·AI 부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당 경기 출전 가능 시간을 12% 향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2

끝으로, 맨체스터 더비 3-0 완승은 올 시즌 ‘시티 제국’의 서막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펩의 지배력과 홀란드의 폭발력이 이어지는 한, 또 다른 트로피 수집은 시간문제입니다. 🏆


*1 프리미어리그 공식 통계 9월 15일 기준
*2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9월 10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