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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지사이드 더비는 영국 축구 문화의 정수입니다. Liverpool vs Everton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20일 18시 30분(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킥오프되는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 시즌 초반 흐름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입니다.

Anfield Stadium
사진=WikiMedia Commons

지금까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4연승으로 승점 12점을 챙기며 완벽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아른느 슬롯 감독 체제에서 높은 점유율·빠른 전환이 확실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반면 에버턴은 개막 후 1승 2무 1패로 중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디비드 모이스 감독은 단단한 4-4-2 블록을 기반으로 역습에 집중하며 변화를 꾀합니다.


“이 더비는 어느 팀이든 순위표보다 자존심을 우선한다.” – 현지 언론 <리버풀 에코>

역대 전적은 리버풀 124승, 에버턴 83승, 무승부 86회liverpool đấu với everton입니다. 특히 25장의 레드카드가 나왔을 정도로 거친 승부가 많았습니다.

리버풀의 핵심 키워드는 하이프레스와 측면 압박입니다. 모하메드 살라흐와 루이스 디아스는 상대 풀백을 철저히 흔들며 세컨 볼을 노립니다.

이에 맞서는 에버턴은 도미닉 캘버트-루윈의 제공권을 살린 직선적인 롱볼로 리버풀 뒷공간을 공략할 전망입니다. 두쿠레-오나나가 2선 침투 타이밍을 잡으면 의외의 한 방을 노릴 수 있습니다.

Mohamed Salah Calvert-Lewin
사진=Flickr, WikiMedia

중원 싸움도 변수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소보슬라이가 창의적 패스를 뿌리면, 에버턴의 가나 게예는 맨마킹으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비에서는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가 공격 가담 시 생기는 뒷공간을 판 다이크가 얼마나 커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에버턴 역시 타코우스키의 클리어링 능력이 중요합니다.

더비 특유의 거친 분위기는 심판 판정에도 영향을 줍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이미 옐로카드 8장 이상을 받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관전 팁📺: 국내 중계는 SPOTV ON2에서 생중계하며, 모바일은 SPOTV NOW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2-1 리버풀 우세가 지배적이지만, 더비 특성상 무승부 가능성도 30% 이상으로 분석됩니다.

끝으로, ‘리버풀 vs 에버턴’은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현지 팬들을 울리고 웃길 이 한 판이 어떤 드라마를 써내려 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