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유이가 tvN 예능 무쇠소녀단2를 통해 복싱 선수 못지않은 투지를 과시했습니다.
10회 방송에서 그는 부전승으로 결승까지 직행하며 ‘체력 퀸’의 면모를 다시 입증했습니다.
“이젠 건강한 이미지도 연기처럼 완성하고 싶다” – 유이 인터뷰 中
이번 방송은 금새록·박주현·설인아 등 동료 출연진이 승리한 직후 유이가 자동 결승 진출권을 획득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유이는 데뷔 초 ‘꿀벅지 아이콘’으로 불렸으나, 혹독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건강 적신호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꾸준한 웨이트와 복싱으로 체지방률 12%p 감소”라는 구체적 수치를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tvN 방송 캡처
시청률도 상승세입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6%, 2049 타깃 3.1%를 기록해 전주 대비 각각 0.4%p, 0.5%p 올랐습니다.
업계는 이를 두고 “유이가 건네는 건강 서사가 MZ 시청자와 맞닿았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이미지 출처=X(@cirxleoflife)
실제 포털에는 ‘유이 복싱 식단’, ‘유이 운동 루틴’ 같은 연관 검색어가 급증했습니다.
유이는 매일 새벽 인터벌 러닝 5km와 전신 서킷 40분을 소화한 뒤, 오후엔 미트 트레이닝으로 순발력을 키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발아 현미·닭가슴살·아보카도 중심의 저염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며,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를 반성한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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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외 활동도 활발합니다. 올 11월 방영 예정인 ENA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온도 2’에서 스포츠 에이전트 ‘오하늘’ 역으로 복귀합니다.
제작진은 “유이의 탄탄한 피지컬이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습니다.
광고계 러브콜도 쇄도합니다. 최근 그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피트X’와 1년 전속 모델 계약, 건강기능식품 ‘그린유산균’ 캠페인까지 연이어 체결했습니다.
문화평론가 이지현은 “건강·성장 서사가 트렌드인 지금, 유이는 ‘노력을 증명한 아이콘’으로 재탄생했다”고 평가합니다.
한편 ‘무쇠소녀단2’ 결승전은 오는 20일 밤 8시 40분에 생중계됩니다.
결승 상대는 ‘특공무술 6년 경력’ 설인아로 결정돼, 두 사람의 ‘여전사 대결’이 관심을 모읍니다.
유이는 방송 말미 “팬분들께 값진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링 위에서 펼쳐질 뜨거운 혈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