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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Barcelona(바르셀로나, Barça)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마지막 전술 점검을 마쳤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스포티파이 몬주익 스타디움 임시 이전 이후에도 빠른 ‘볼 점유’ 축구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17세 라미네 야말은 리그·유럽 대회 합산 8골 11도움으로 2025/26시즌 기준 라리가 최연소 공격 포인트 기록을 깨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라미네 야말
이미지 출처: X(@ManagingBarca)


반면 PSG는 ‘루이스 엔리케 체제’에서 전방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한국 축구팬의 관심사는 단연 이강인입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앙 경기당 키패스 2.3개로 팀 내 1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중원 사령관으로 도약했습니다.

현지 언론 Marca는 “이강인야말의 측면-중앙 스위칭 대결이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둘 다 2000년대 이후 출생 선수로, ‘Z세대 더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바르셀로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르셀로나 예상 라인업
이미지 출처: X(@ManagingBarca)

수비는 아라우호–쿠바르시 센터백 조합이 이끄는 스리백 전환이 핵심입니다. 좌우 풀백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주흐앙 칸셀루의 전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공격에서는 페란 토레스·페드리·야말 ‘트리오’가 스위칭을 반복하며 PSG 수비 라인을 흔들 전망입니다. 특히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온 페드리–야말 패턴 플레이는 이미 라리가 6경기에서 4골을 만들어냈습니다.

PSG 역시 곤살루 하모스·라모스 투톱을 앞세워 바르사 하이라인 뒷공간을 노릴 계획입니다. 여기에 아슈라프 하키미의 측면 침투는 지속적인 경고음입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바르사 중원의 ‘멀티 플레이어’ 프렌키 더용입니다. 지난주 클럽과 2029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PSG가 강하지만 캉테-에레라 콤비와 다른 유형”이라며 “우리가 볼을 오래 소유하면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렌키 더용
이미지 출처: X(@ManagingBarca)


챔피언스리그 역대 전적은 7승 3무 4패로 바르사가 근소 우위입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PSG는 지난 시즌 결승까지 올랐고, 경험 면에서 앞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내 중계는 SPOTV ON·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 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생중계됩니다. 현장 중계진은 박문성 해설위원배성재 캐스터로 확정됐습니다.


관전 포인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야말·이강인 맞대결로 보는 ‘왼쪽 하프스페이스’ 지배권
② 바르사 하이라인 vs PSG 스루패스 간 전술 수싸움
③ 양팀 벤치 자원, 레반도프스키·뎀벨레 투입 타이밍


경기 전날 샤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Barça DNA는 결과보다 철학”이라며 점유율 축구 고수를 선언했습니다. 반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볼을 소유하지 못해도 압박 전이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결국 승부는 90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팀이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팬들은 이미 SNS 해시태그 #BarcaPSG, #LaminexLee를 통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직후 전술 리포트·선수 평점·하이라이트 영상을 신속히 제공할 예정입니다. 축구 팬들의 깊은 밤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