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벽 공기를 깨우는 바르셀로나 대 PSG 맞대결이 10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루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킥오프합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해당하는 이번 경기는 두 팀의 조 1위 싸움 향방을 결정짓는 관문입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전 5연승으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PSG는 리그1 선두 질주에도 불구하고 주전 다수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출처: Unsplash
두 팀은 2020년대 들어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만 세 차례 충돌했으며, 득점 합계 18골을 기록할 정도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우리는 전방 압박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샤비 에르난데스 FC 바르셀로나 감독
샤비 감독은 특유의 하이프레싱과 점유율 축구를 앞세워 피지컬이 강한 PSG 미드필드를 흔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만큼 ‘허니트랩’ 역습을 준비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Pexels
바르셀로나 예상 라인업은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주앙 펠릭스가 스리톱을 구성하고, 미드필드 핵심으로 페드리–가비–프렝키 더용이 나설 전망입니다.
수비진에서는 아라우호와 주울 쿤데가 중앙을 책임지며,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최후방을 지킵니다.
PSG 예상 라인업은 음바페 단독 스트라이커 아래에 이강인–굴레–콜 무아니를 배치한 4-2-3-1 형태가 유력합니다.
마르퀴뇨스와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추고, 도나룸마가 골문을 지킬 예정입니다.
핵심 매치업으로는 이강인과 라민 야말의 ‘유망주 에이스 대결’이 손꼽힙니다. 둘은 2000년대생 중압감 속에서도 팀 전술의 ‘엔진’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팬들은 “이강인 챔피언스리그 골“이라는 키워드로 새벽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스포츠 전문 데이터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63.1%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PSG는 역습 시 평균 시속 28.7km의 전진 속도를 보였습니다.
경기는 SPOTV NOW·SPOTV ON에서 한국어 해설과 함께 생중계되며, 현지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PSG 공식 티켓링크와 바르사 파트너사 티켓마스터를 통해 잔여석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바르셀로나 승 2.05배, PSG 승 3.25배, 무승부 3.40배로 홈팀 우세를 전망했으나, 전문가들은 “음바페의 한 방” 가능성을 여전히 경계합니다.
조별리그 현재 순위는 바르셀로나 1승(승점 3) 득실 +3, PSG 1승(승점 3) 득실 +2로 팽팽합니다. 승리 팀은 사실상 16강 진출 8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바르셀로나 대 PSG 전술 토론방“이 실시간으로 개설되며, 네이버 스포츠 라이브톡에 이미 2만 명 넘는 팬이 입장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VAR 판정, MOM 선정, 이강인·야말의 드리블 성공률 등이 또 한 번 주요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
출처: Wikimedia Commons
이처럼 바르셀로나 대 PSG는 전술·스타성·스토리텔링 삼박자를 고루 갖춘 ‘무조건 봐야 할 경기’로 꼽힙니다. 축구 팬이라면 이번 새벽, 알람을 맞춰두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