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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특별검사팀서울 서초구 서희타워에 진입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서희건설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스노우 플레이크 팬던트’ 목걸이를 구입‧제공했다는 상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강제수사였습니다.


수사는 💎 반클리프 아펠 매장 압수수색에서 비롯됐습니다. 특검팀은 목걸이의 판매 기록·결제 내역을 확보했고, 구매자 명단에 서희건설 관계자가 포함됐다는 진술을 얻었습니다.

압수수색 현장 사진=중앙일보 캡처

특검은 회사 자금 유용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6,000만원대로 알려진 해당 목걸이를 법인카드나 제3자 대납 방식으로 결제했다면 ‘배임’ 혹은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매장에서 목걸이를 판매한 직원으로부터 ‘30대 같은 50대 멋쟁이 여성에게 줄 선물’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 특검 참고인 진술 중

특검팀은 2022년 3월 거래 시점을 주목합니다. 이는 김 여사가 같은 해 6월 NATO 정상회의 순방 때 해당 목걸이를 착용하기 약 3개월 전입니다.


🕵️‍♂️ 의혹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금 출처 : 서희건설이 회사 돈으로 구매했는가?
  • 실물 행방 :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가 진품인가, 모조품인가?
  • 대가성 : 건설사가 정부‧공공 발주와 연계된 특혜를 받았는가?

특검은 이날 전자결제 시스템, 법인카드 명세,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하드디스크 복제를 통해 임직원 메신저 기록을 분석 중입니다.

당초 김 여사 측은 “모조품을 해외 인터넷몰에서 개인 구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비슷한 시기 국내 백화점 매장 POS에 기록된 ‘스노우 플레이크 팬던트’ 단일 결제에 주목합니다.

반클리프 매장 사진=JTBC 보도화면 갈무리

🔍 전문가들은 “진품이라면 시리얼 번호와 구매 이력으로 실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클리프 측은 특검 요구에 따라 시리얼 데이터베이스를 제출했습니다.

📈 정치적 파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특검이 ‘장신구 의혹’에 과도하게 집중한다”는 비판을, 야권은 “대통령 부부의 도덕성을 가늠할 중대 사안”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한 관계자는 “기업 자산이 개인에게 무상 제공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향후 일정

  1. 8월 중순 – 반클리프 본사 & 국내 지점 추가 참고인 조사
  2. 8월 하순 – 서희건설 임원, 구매 담당자 소환
  3. 9월 초 – 김건희 여사 직접 조사 여부 결정

특검법상 수사기한은 첫 압수수색일로부터 60일입니다. 필요 시 대통령 승인으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 만일 특검이 ‘대가성 제공’을 입증하면 뇌물죄 적용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 경우 건설사는 물론, 수혜를 받은 공직자도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반대로 모조품·개인결제로 결론 날 경우, 정치적 공방은 잦아들겠지만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 독자 TIP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중고 거래로 구입할 예정이라면 ① 시리얼 일치 여부, ② 국내 정식 보증서, ③ 구매 영수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세관 통관·A/S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럭셔리 감정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백화점은 ‘주얼리 진품 인증 부스’를 임시로 운영하며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관계자는 “서희건설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추가 피의자를 특정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사는 장기전이 예고되며, 정치권·재계·명품시장 전반으로 🌪️ 후폭풍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공개 소환 일정압수물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