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2000억 상장 사기’ 의혹…하이브·K-엔터 지형 흔들기 시작했다 🔍
| 라이브이슈KR 김기자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 고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2000억 원 규모 부당이익”을 핵심 쟁점으로 지목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의혹은 하이브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비롯됐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방 의장은 상장 계획이 없다고 기존 투자자에게 알린 뒤 주식을 매각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상장은 없다”는 말 뒤에 숨은 2000억 원…금융위 관계자
BTS·세븐틴 등 글로벌 IP를 보유한 하이브 주가는 올해 초부터 ‘방시혁 리스크’로 출렁였습니다. 고발 방침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9일 장중 한때 -6.8% 급락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적법 절차에 따라 IPO를 진행했고 부당거래는 없었다”며 ①“적극 소명”예정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검찰 조사가 본격화되면 장기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사기적 부정거래는 최대 징역 15년형까지 가능해 형사적 부담이 상당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기소까지 이어질 경우, 방 의장은 지난해 SM 인수전 증인 불출석 논란에 이어 또 한 번 사법 리스크에 직면하게 됩니다.
왜 ‘방시혁’이 실시간 검색어를 뒤덮었나? 🤔
- 금융위, 증권선물위 심의 결과 검찰 고발 결정
- 하이브 시가총액 10조 원대…주주 피해 우려
- BTS 완전체 복귀 앞두고 ‘콘텐츠 가치 훼손’ 논쟁
- 국내외 언론 동시 보도 → 글로벌 팬덤 관심 폭발
투자자·팬이 알아야 할 3가지 체크포인트 💡
1️⃣ 법적 절차 타임라인 – 자조심 의결→증권선물위원회 전체회의→검찰 송치 순입니다. 최소 3~6개월 소요될 전망입니다.
2️⃣ 주가 방어 변수 – BTS 완전체 활동, 신인 아이돌 ‘ILLIT’ 흥행, 미국 투어 흥행 등이 긍정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3️⃣ 대주주 지분 구조 – 방 의장 지분율은 약 30%. 지분담보 여부, 블록딜 가능성까지 체크해야 합니다.
K-엔터 전반으로 번질까? 🌐
하이브뿐 아니라 YG·SM·JYP 등 동종 업계는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엔터 IPO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해외 규제 트렌드 비교
미국 SEC는 스팩 상장 남용에 대해 ‘Regulation Best Interest’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유럽 ESMA 역시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과징금을 강화했습니다. 한국 금융당국도 비슷한 수준으로 징벌적 제재를 확대하는 흐름입니다.
전문가 한마디 🗣️
“하이브는 콘텐츠 파워가 견고하지만, 창업주 리스크 관리가 새 성장 동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 김OO 증권연구원
결국 방시혁 의장의 향후 대응이 하이브 생태계뿐 아니라 K-팝 산업 전반에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검찰 고발 여부, 재판 진행 상황, 주가 변동성을 지속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