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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서가 또 한 번 레드카펫을 달궜습니다. 17일 저녁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그는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작품 활동을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BIFF 레드카펫 전종서
사진=TongTong Culture/X 제공

이번 레드카펫에서의 포인트는 허리를 감싸는 컷아웃 디자인과 깊게 파인 힙라인입니다. 전종서 특유의 당당한 워킹은 의상의 섬세한 주름을 강조했고,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프로젝트 Y’의 국내 첫 공식 상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돼 영화제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극 중 전종서한소희와 대척점이면서도 닮은 듯한 두 여성의 서사를 그려냅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때부터 “역대급 비주얼 조합”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토론토 레드카펫
사진=Plus M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2018부터 ‘콜’, ‘발레리나’,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머니게임’제작 예정까지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었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새로운 얼굴로 관객을 놀라게 했습니다.

해외 영화제가 사랑하는 배우답게, 올해만 해도 토론토·베니스·부산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토론토 프린세스 오브 웨일스 극장 무대 인사에서는 유창한 영어로 소감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레드카펫이 끝난 직후 SNS에는 “골반 라인”이 실시간 키워드로 급부상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CG인가 실물인가 믿기 힘든 실루엣”

라며 감탄했고, 전문가들은 “운동과 타고난 체형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전종서 골반 라인
사진=SPOTV NEWS 곽혜미 기자

패션계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G사는 “전종서가 착용한 시퀸 드레스와 동일 라인을 다음 시즌 런웨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화제는 그의 차기작 ‘우씨왕후’입니다. 역사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창적 기획으로, 전종서는 왕위를 둘러싼 음모의 핵심 인물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강렬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기 변신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장르가 달라도 인간을 이해하는 태도는 같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촬영 전 하루 4시간씩 대본 읽기와 무술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캐릭터의 호흡을 몸에 익힙니다.


평론가 박영화는 “전종서는 한국 배우가 가지는 감정의 결을 국제적인 언어로 번역할 줄 아는 보기 드문 재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의 성장은 곧 한국 영화산업의 확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전종서 : “저를 기다려 주신 관객 덕분에 매 장면이 도전이자 선물입니다. 앞으로도 작품마다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레드카펫의 불빛 아래서 그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서사 자체가 되는 배우임을 증명했습니다. 전종서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