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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5년의 시간 위에 새긴 ‘Crazier’… 여전히 무대의 No.1


가수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11번째 정규 앨범 ‘Crazier’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ID; Peace B’로 시작된 보아의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프로젝트로,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레전드의 저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보아 Crazier 자켓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Crazier’는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입니다. 보아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내가 보여줄 모습은 아직 무한하다”는 메시지를 가사 전반에 녹여냈습니다.

이번 컴백 무대에서 보아는 옐로 톤의 의상을 선택해 데뷔 초 ‘점프ing BoA’ 시절을 오마주했습니다. 25년 전과 변함없는 퍼포먼스, 그리고 한층 깊어진 보컬로 세대를 넘나드는 팬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습니다. 🤩

“10대는 전진, 20대는 직진, 30대는 일시정지였지만 40대는 ‘주유 중’이라고 수정하고 싶다.” – 보아, 유튜브 ‘밥사효 시즌2’ 中


① ‘효연의 레벨업’에서 밝힌 진솔 토크

보아는 절친 소녀시대 효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효연의 레벨업’ EP.06에 출연해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난 하고도 욕먹네’라는 생각에 마음고생이 컸다”며 악플과 오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효연의 레벨업 보아 등장
사진=뉴스1 캡처

방송 직후 “보아 힘내”, “레전드는 영원하다”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며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첫 고정 패널 도전

오늘(7일) SBS ‘꼬꼬무’에는 보아가 리스너로 합류해 니코틴 살인 사건의 전말을 추적했습니다. 음악 방송 아닌 시사·교양 프로그램 출연은 이례적 선택으로, 팬들은 “보아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행보”라고 반겼습니다.

꼬꼬무 보아 스틸컷
사진=미주중앙일보 제공


③ 글로벌 플랫폼이 먼저 알아본 ‘Girl Krush’ 아이콘

SpotifyAmazon Music은 각각 Girl Krush, K-POP NOW 플레이리스트 커버에 보아를 전격 배치했습니다. 이는 1세대 솔로 아티스트가 4세대 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팝 DNA’를 잇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Crazier’는 틱톡 챌린지까지 확산돼 48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보아 특유의 손목 웨이브와 스텝이 포인트로, 글로벌 팬들이 ‘#CrazierChallenge’ 태그를 달고 영상을 업로드 중입니다. 📈


Jumping BoA와 함께한 25주년 팬 이벤트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BoA_OnesOwn’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데뷔 리허설 노트, 첫 월드 투어 의상350여 점의 아카이브가 공개돼 하루 평균 3천 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BoA_OnesOwn 전시
사진=트위터 @97kboa

보아는 전시 오프닝에서 “Jumping BoA 덕분에 25주년이 존재한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⑤ 전문가들이 본 ‘Crazier’의 음악적 의미

음악평론가 김윤혜는 “보아는 트렌드를 좇기보단 트렌드를 정의해 왔다”며 “‘Crazier’ 역시 Y2K 사운드와 2025년형 EDM을 절묘히 접목한 교과서적인 퓨전”이라고 평했습니다.

또 다른 평론가 박성민은 “타이틀곡에서 느껴지는 라틴 퍼커션UK 개러지 리듬은 ‘Eat You Up’ 이후 보아가 꾸준히 시도해 온 크로스오버의 완성판”이라며 “보컬 레이어링 기법이 돋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⑥ 레전드의 ‘다음 스텝’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아아시아·미주 투어를 기획 중”이라며 “신인 시절 레퍼토리부터 ‘Crazier’ 전 트랙을 망라한 세트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NCT WISH 프로듀싱, 걸그룹 프로젝트 ‘GOT the beat’ 활동 등이 예고돼 있어 ‘보아 유니버스’는 더욱 확장될 전망입니다.


📌 결론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Crazier’라는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음악적 진화를 입증했습니다. 예능·교양·전시·글로벌 플랫폼을 아우르는 행보는 “K팝을 개척한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넘어 “현재진행형 아이콘”임을 보여줍니다.

세대를 관통하는 존재감,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혁신. 보아가 선사할 다음 25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