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첫째, 현재 장마전선은 황해도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이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전선이 정체돼 ‘정체전선형 폭우’가 예상됩니다.
🌡️ 둘째, 수도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100~150㎜의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 셋째, 남부지방은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까지 50~120㎜의 호우가 예보돼 있어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의 세기는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할 것이나, 갑작스러운 돌발성 폭우가 더 위험합니다.” ― 기상청 예보관
🚨 호우특보 발령 기준은 시간당 30㎜ 이상 또는 3시간 90㎜ 이상입니다. 특보가 발효되면 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언더패스는 즉시 통제됩니다.
🚗 운전 시 안전수칙도 필수입니다. 물이 고인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고, 시속 30㎞ 이하로 서행하면 수막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농작물은 비 직후 병해충이 급증합니다. 배수로 정비‧탄산칼슘 살포로 토양 산성화를 완화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실내에서는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베란다 배수구에 낙엽이나 먼지가 끼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균이 2배 이상 빠르게 증식하므로 조리 도구를 자주 소독하고 충분히 가열‧보관해야 합니다.
🌉 하천‧계곡은 불어나기 전 철수해야 합니다. 최근 5년간 집중호우 인명 피해의 70%가 급류에 의한 사고로 집계됐습니다.
📱 최신 예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또는 기상청 알림 앱으로 1시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의 “호우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행정안전부 재난문자를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비는 위험이면서도 귀중한 자원입니다. 철저한 대비와 함께 절수 생활을 실천해 장마 후 물 부족 사태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 출처: 기상청, Unsplash © Patrick Hend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