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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바오 vs 아스날’ 챔피언스리그 개막전 완전 해부

글·취재 = 라이브이슈KR 스포츠부 | 사진 출처 표기 필수


UEFA 챔피언스리그 2025-26 시즌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전부터 ‘빌바오 vs 아스날’이라는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산 마메스 스타디움으로 집중됐습니다.

경기는 아스날 2-0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스코어 이상의 숨은 이야기와 전술적 수 싸움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1. 경기 요약 📊

“교체 카드 한 장이 흐름을 바꿨습니다.” – 현지 중계 해설

전반전은 빌바오가 특유의 하이프레스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했고, 오히려 후반 73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83분 르안드로 트로사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아스날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 포메이션 & 전술 🔍

빌바오는 4-2-3-1을 기반으로 니코 윌리엄스 공백을 이냐키 윌리엄스의 역동성으로 보완했습니다. 양 풀백은 오버래핑보다 세컨드 프레싱에 집중했습니다.

아스날은 4-3-3 형태였으나 빌드업 시 3-2-5로 변형해 미드필드 숫자 우위를 만들어냈습니다. 토마스 파티가 6번 롤을 수행하며 수비 라인을 보호했고, 데클란 라이스는 박스 투 박스로 폭넓게 활약했습니다.


3. 결정적 장면 🎞️

73’ 사카의 컷백을 받은 마르티넬리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83’ — 오데가르드의 스루 패스를 트로사르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 VAR 확인 끝에 득점 인정됐습니다.


4. 선수 평점 ⭐

아스날 — MOM: 마르티넬리 8.5점, 트로사르 8.0점, 라이스 7.8점.

빌바오 — 최고점: 시몬 GK 7.2점, 비비안 CB 6.9점, 윌리엄스 형제 6.5점.


5. 주요 기록(Opta) 📈

슈팅 14-12, 유효 슈팅 6-4로 아스날 우세였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빌바오 82%, 아스날 89%로 점유율 기반 빌드업의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스프린트 횟수는 빌바오가 178회로 165회의 아스날을 앞섰으나, 결정력에서 밀렸습니다.


6. 감독 한마디 🎙️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빌바오 감독은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집중력 한순간이 승패를 갈랐다”고 말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산 마메스 원정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선수들이 침착함을 잃지 않아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7. 팬 반응 🌐

현지 SNS에는 “트로사르는 교체 요원 이상의 자원”이라는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빌바오 팬들은 “니코 윌리엄스 결장이 뼈아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국에서는 ‘빌바오 vs 아스날’ 승리로 런던 클럽이 조별리그 1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8. 역사적 맞대결 ⚔️

두 팀은 2019년 프리시즌 친선전 이후 공식 대회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아스날 3-1 승리였고, 이번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상대전적 2전 2승이 되었습니다.

스페인 북부의 지역성, 바스크 문화와 런던 축구 문화가 충돌하며 색다른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입니다.


9. 시청 꿀팁 📺

국내에서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OTT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했습니다. VOD는 경기 종료 2시간 후 제공돼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데이터 절약을 위해 720p 화질을 추천하며, 크롬캐스트 연결 시 지연 시간은 약 30초 내외였습니다.


10. 다음 일정 ⏭️

빌바오는 라리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스크 더비’를 치릅니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하며 체력 안배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는 다음 달 1일 열리며, 아스날은 벤피카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빌바오는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을 떠납니다.


11. 관전포인트 정리 ✅

  • 교체 카드 활용이 승패 좌우
  • 아스날의 3-2-5 변형 빌드업 완성도 향상
  • 빌바오, 니코 윌리엄스 복귀 전까지 대체 자원 모색 필요
  • 조별리그 1위 경쟁 본격화

12. 사진으로 보는 순간 📸

산 마메스 경기 전경
▲ 경기 전 만원을 이룬 산 마메스 스타디움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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