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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 시몬스가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공격 엔진으로 주목받습니다.


사비 시몬스 경기 사진
이미지 출처: 인터풋볼/다음뉴스

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한 그는 2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2-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네덜란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인 사비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파리 생제르맹, PSV 아인트호벤을 거치며 재능을 증명했습니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임대 시절 분데스리가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기술·창의력·스피드를 모두 갖춘 만능 자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1

올여름 토트넘은 손흥민(LAFC 이적)과 매디슨(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비 시몬스를 5,500만 파운드에 영입했습니다.

그는 4-2-3-1의 ‘10번’으로 출전하거나,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모하메드 쿠두스·마티스 텔과의 트라이앵글 패스는 손흥민 시절의 직선적 돌파와 달리 다채로운 빌드업을 선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5경기에서 키패스 15회, 드리블 성공률 78%를 기록해 공격 전개 1위(토트넘 내부 스탯 기준)에 올랐습니다.

다만 피지컬 이슈(173cm)와 수비 가담 빈도는 과제로 남습니다. 팔리냐와의 호흡이 수비 부담을 줄여 줄 열쇠입니다.

현지 언론은 “BBC 평점 7.5, 손흥민 리스크 완화의 핵심”이라며 조기 적응을 칭찬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XaviMagic” 해시태그로 그의 창의적 퍼포먼스를 공유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국가대표 무대에서도 네덜란드 A대표팀 발탁이 유력해, 이적 가치는 7,000만 파운드로 폭등*2했습니다.

결국 사비 시몬스의 성장세가 토트넘의 ‘포스트 손흥민 시대’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1 감독 인터뷰: 토트넘 공식 채널
*2 트랜스퍼마크트 10월 4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