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 제작 확정, 10부작으로 돌아옵니다
넷플릭스 원작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가 LA 애니메 엑스포 2025 현장에서 공식 발표됐습니다.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스튜디오 TRIGGER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으면서, 팬들은 나이트 시티의 네온빛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시즌 1로 보여준 에너지와 감정을 넘어서는 후속 이야기를 선보이겠다.” – 바르토시 슈티보르, CDPR 스토리 총괄1
시즌 2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편성되며, ‘사이버펑크 2077’의 기본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와 스탠드얼론 스토리를 예고했습니다.
제작진은 시즌 1의 비극적 결말 이후 ‘구원’과 ‘복수’라는 양면적 테마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출은 이카라시 카이 감독이 맡고, 캐릭터 디자인은 칸노 이치고가 리드합니다. 실제 키 비주얼에서는 검붉은 배경 위로 신규 의체(사이버웨어)를 장착한 주인공의 실루엣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8월 “시즌 2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던 CDPR의 입장 변화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28일 상반기 실적 발표2에서 언급된 ‘멀티 미디어 확장 전략’이 현실화된 셈입니다.
1️⃣ 플랫폼과 공개 시점
방영 플랫폼은 여전히 넷플릭스입니다. 정확한 공개일은 미정이지만, 제작진은 “2026년 내 만나볼 수 있도록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식 일정은 추후 넷플릭스 Tudum 행사나 CDPR REDstreams에서 공개될 전망입니다.
2️⃣ 원작 게임과의 연계
팬텀 리버티 확장팩 이후 ‘사이버펑크 2077’ 실시간 동접 수치가 크게 반등한 만큼, CDPR은 시즌 2 공개에 맞춰 무료 의상·무기 DLC를 제공하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검토 중입니다.
더불어 신규 에피소드에는 조니 실버핸드의 과거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이스터에그가 삽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3️⃣ 제작진 라인업
작화 퀄리티를 책임질 스튜디오 TRIGGER는 ‘킬라킬’·‘프로메어’ 등으로 유명한 이마이시 히로유키 대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습니다.
음악은 오카베 케이이치가 새롭게 지휘하며, 시즌 1 OST로 빌보드 TOP Anime 차트 1위를 차지했던 Akira Yamaoka도 테마곡 작업에 합류했습니다.
4️⃣ 팬덤 반응과 기대 포인트
해외 포럼 Reddit r/Edgerunners에는 발표 직후 24시간 동안 4만 건 이상의 게시물이 쏟아졌습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또 울 준비 완료”, “이번엔 해피엔딩이길”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1의 주연 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확정 사망한 상태에서 어떤 방식으로 세계관을 확장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5️⃣ 관람 가이드 – 지금 할 일
1) 넷플릭스에서 시즌 1(총 10화) 몰아보기
2) ‘팬텀 리버티’ 엔딩 회수로 세계관 복습
3) TRIGGER 최신작 ‘델리버스 키스’ 예고편 시청해 작화 감각 파악
또한, CDPR은 2025년 3분기 중 나이트 시티 아트북 ‘Edgerunners 2 Chronicle’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구매자에게 한정 NFT 포스터* 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는 콘텐츠-게임-OST 삼박자를 앞세워 사이버펑크 IP를 한 단계 더 확장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아직 방영일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새 시즌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제작 단계별 소식과 플랫폼 공개 일정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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