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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11일 오전 8시 07분(한국시간)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립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시애틀 매리너스는 조지 커비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합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승자가 ALCS에 직행하는 ‘단판 승부’입니다. 디트로이트 팬덤은 물론, 전 세계 야구 팬이 스쿠발의 투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스쿠발·커비 맞대결
▲ 이미지 출처 : MLB Korea X 계정

스쿠발은 정규 시즌 32경기 17승 4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습니다. 탈삼진율 30.8%, 피OPS 0.569사이영상 레이스를 선도했습니다.

지난해 팔꿈치 피로로 IL에 올랐던 그는 체인지업·슬라이더 위주의 3피치 밸런스를 완성하며 완벽하게 복귀했습니다.

시애틀 타선은 좌투수 상대 팀 OPS 0.662로 리그 12위에 그쳤습니다. 📊 이에 따라 왼손 파이어볼러 스쿠발삼진 쇼를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타릭 스쿠발은 빠른볼 구속·무브먼트가 모두 리그 톱 5%에 속한다.” – MLB.com Statcast 리포트

스쿠발 시그니처 피치경기 예고 포스터
▲ 이미지 출처 : Threads @joins_baseball, 네이트 스포츠

반면 조지 커비는 올해 188⅓이닝 3.27 ERA로 꾸준함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볼넷 비율 2.9%로 ‘컨트롤 아티스트’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워 vs 제구’ 대결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

타이거스 타선은 직전 4차전에서 8득점을 폭발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습니다. 중심타자 라일리 그린스펜서 토크엘슨커비의 싱커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입니다.

경기 전 AJ 힌치 감독은 “스쿠발에게 투구 수 제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불펜 총력전 가능성을 높이며, 양 팀 벤치 싸움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

관중석 분위기 역시 뜨겁습니다. T-모바일파크는 경기 시작 30시간 전 전석 매진됐고, 암표 가격은 평균 28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계는 SPOTV NOWMLB.TV 등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현지 해설진은 “스쿠발이 7이닝 이상을 책임지면 디트로이트 승률이 80%”라고 예측했습니다.

사이영상 수상 여부도 달려 있습니다. 만약 스쿠발이 이날 승리한다면, 2년 연속 사이영상이라는 역사적 이정표가 사실상 확정됩니다.

결국 승부의 열쇠는 초반 3이닝입니다. 스쿠발이 압도적 구위로 시애틀 1·2번 타자를 묶는다면, 디트로이트는 기세를 장악할 것입니다.

팬들은 이미 SNS에서 “#SkubalDay”, “#TarekTime” 해시태그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

역사를 쓸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 그의 파이어볼이 디트로이트를 2012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