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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메이트가 드디어 국내 개봉일을 공개했습니다. 2026년 1월로 확정되면서 공포·스릴러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47미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살인 침팬지 벤이라는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기존 해양 공포에서 벗어나 실내·가정이라는 밀폐된 공간의 공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각본에는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어니스트 리에라가 참여했습니다. 두 사람이 창조한 반려동물 스릴러 서사는 인간과 동물의 뒤틀린 관계를 잔혹하게 비틀어 관객의 심리를 파고듭니다.


47 Meters Down보다 더 무섭고, 스트레스를 배가시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 –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

영화 프라이메이트의 예고편은 SNS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300만 회(배급사 집계)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수영장에 고립된 10대 주인공들이 광견병에 감염된 침팬지에게 쫓기는 장면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습니다. 롯데 측은 “한국 관객 취향에 맞춘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체험형 공포 이벤트와 바이럴 캠페인으로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포스트 쿠조’, ‘신개념 애니멀 호러’ 등으로 표현하며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쇼 초청 가능성도 점쳤습니다. 만약 초청이 확정되면 해외 선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프라이메이트 포스터
▲ 이미지 출처: 뉴스1 보도자료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파괴력이 큽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 별장을 찾은 미국 고교생 4인방이 이웃집에서 키우던 침팬지 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벤은 처음엔 인간을 흉내 내며 귀여움을 뽐내지만, 곧 바이러스에 감염돼 본능이 폭주합니다.

로버츠 감독은 ‘공포는 보이지 않을 때 더 강하다’는 철학을 고수했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벤의 실루엣과 날카로운 숨소리만으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합니다.

촬영은 캐나다 밴쿠버 외곽 실내 세트와 실제 폐가를 오가며 진행됐습니다. 제작진은 “어두운 수영장 수면에 비친 조명 효과로 공포를 배가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VFX를 최소화하고 특수 분장애니매트로닉스를 활용해 사실적인 침팬지 움직임을 구현했습니다. 동물 학대 논란을 피하기 위해 70% 이상을 CGI가 아닌 인형 슈트로 촬영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 반응은 뜨겁습니다. X(구 트위터)에는 “프라이메이트 1차 예고편만으로도 손에 땀이 난다”는 후기와 함께 ‘#프라이메이트_무조건_본다’ 해시태그가 확산 중입니다.

영화 전문가들은 2026년 1월 극장 라인업이 비교적 약한 점을 들어 “R등급 공포를 기다린 청소년·20대 관객층 공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제작사는 메이킹 필름·숨은 떡밥 영상 등 추가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한국 팬미팅도 기획 중”이라며 내한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프라이메이트는 인간과 동물의 경계, 가족애의 왜곡, 밀실 공포를 한데 버무려 새로운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1월,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