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린 상황에서 ‘내일은 없다’는 각오가 절실합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불펜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김재윤·오승환·최지광 등 핵심 불펜을 모두 대기시켜 동점 또는 리드 상황에서 즉시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 타석, 한 공이 포스트시즌 운명을 가른다” – 박진만 감독
이번 가을야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홈런 5개, 팀 OPS 0.783을 기록하며 화끈한 장타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김영웅은 3경기 만에 12타점을 쓸어 담으며 단일 시즌 PO 타점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선발 마운드는 ‘대구 토박이’ 원태인이 맡습니다.
원태인은 올 정규시즌 한화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7, 피안타율 0.233으로 강했습니다.
그러나 불펜에서 50구 이상을 던졌던 직전 등판 여파가 변수로 꼽힙니다.
타선 키플레이어는 4번 타자 디아즈입니다.
디아즈는 3차전 9회말 대타 홈런으로 존재감을 재확인했습니다.
좌완 맞대결이 예상되는 4차전에서 결승타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수비에서도 주목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재현·심우준 키스톤 콤비는 3경기 연속 무실책을 이어가며 내야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한편 관중들의 응원 열기도 뜨겁습니다 😊.
클럽 측은 경기장 전광판에 팬 참여형 실시간 응원 메시지를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경기 당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날씨는 맑고, 체감기온 18℃로 ‘야구하기 좋은 날씨’가 예보됐습니다.
우천 변수가 없는 만큼 양 팀 모두 정해진 로테이션을 그대로 가동할 전망입니다.
만약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경우, 5차전 선발은 가라비토가 유력합니다.
가라비토는 올 시즌 150km 중반대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탈삼진율 9.8K/9을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패할 경우, 2025시즌 ‘V9의 꿈’은 물거품이 됩니다.
선수단 내부에서는 “V9 WIN OR WOW” 슬로건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경기 전 외야 잔디광장에서 레전드 강민호 사인회와 포토부스가 운영돼 경기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중의 호응이 예상됩니다.
또한 공식 X(구 트위터)·인스타그램에서는 실시간 하이라이트 클립이 제공돼 원정 팬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디지털팀은 “SNS 조회수 200만 돌파”를 자신하며 온라인 응원 문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의 아웃카운트·하나의 스윙’이 시리즈 향배를 가를 전망입니다.
사자 군단이 기적 같은 반전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팬과 전문가 모두의 시선이 4차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글·편집 = 라이브이슈KR 취재팀
이미지 출처: 삼성 라이온즈 공식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