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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본명 권상혁)가 음주운전 측정 거부·도주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새벽 3시 40분 서울 송파구 도로에서 상해기 음주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그는 약 300m를 달아나다가 곧바로 검거됐습니다.

체포 직후에도 그는 세 차례 이상 음주측정을 거부했으며, 결국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측정거부)로 입건됐습니다.


측정 거부는 단순 음주운전보다 처벌이 무겁다” – 김민지 변호사(교통전문).

현행법상 상해기 음주 측정 거부 시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면허취소, 보험료 할증, 민사 손해배상까지 동시다발적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상해기 음주 체포 보도사진
▲ 사진 출처 = 스타뉴스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SNS에는 “먹방 채널의 신뢰가 무너졌다” “브랜드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그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맥주 광고 게시물이 다시 주목받으며 “상해기 음주 콘텐츠 자체가 문제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해기 맥주 광고 게시물
▲ 사진 출처 = 국제뉴스

광고주들도 빠르게 입장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이미지 리스크가 과도해 협업 연장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상해기 음주 사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연쇄 해지 도미노’를 야기할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상해기는 2021년 뒷광고 논란, 2023년 저작권 미표기 논란에 이어 이번 음주운전 도주까지, 3년 연속 부정 이슈에 휩싸였습니다.

구독자 수는 사건 발생 직후 하루 만에 약 2만 명 감소했으며, 팬카페 게시글도 비판 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법조계는 “1인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재발 방지 교육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NO DRINK & DRIVE’ 캠페인에 유튜버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유튜브 측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상해기 음주 관련 영상에 광고 제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플랫폼 내 ‘음주 컨텐츠 자율규제’가 실효성을 갖추려면, 인플루언서–MCN–광고주삼각책임체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구독자 수는 곧 사회적 영향력입니다. 영향력을 가진 만큼 법과 윤리에 더 무거운 책임이 따릅니다.” – 이정훈 미디어학 교수

이번 상해기 음주 사태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콘텐츠 신뢰‧브랜드 가치‧사회 안전이 얽힌 복합적 위기입니다.

끝으로 전문가들은 “팬덤도 무조건적 옹호가 아닌 건전한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