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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가장 많이 찾는 키워드 중 하나가 새해 카운트이며, 이는 단순한 숫자 세기를 넘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형 전광판 미디어아트, 라이브 스트리밍, 도심·해변 무대 공연이 동시에 확산되면서, ‘어디에서 어떻게 새해 카운트다운을 할 것인가’가 하나의 생활 정보가 됐습니다.


우선 새해 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 밤 11시대부터 자정(0시)을 향해 남은 시간을 함께 세고, 0시가 되는 순간 불꽃·타종·음악·조명 연출을 통해 새해의 시작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보신각 타종이 상징적 장면으로 자리해 왔고, 최근에는 광화문 일대의 초대형 전광판 송출, DDP 미디어파사드, 지역 해변·랜드마크 공연까지 더해지며 형태가 다양해졌습니다.


서울 광화문은 올해 자유표시구역 전광판을 활용해 ‘신년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하는 방식이 안내된 바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 전광판을 묶어 도심 전체가 하나의 스크린처럼 연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서울시 소통 포털에는 보신각 타종과 함께 미디어아트 쇼 등 도심 행사 흐름이 소개된 바 있어, 당일에는 현장 동선교통 통제까지 함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서울시대표소통포털(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서울라이트 DDP :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영상 안내를 통해, 미디어파사드불꽃쇼, 그리고 공연이 결합된 방식이 강조됐습니다.

소개된 타임테이블에는 23시대 작품 상영과 밴드 공연, 23시 55분 전후 카운트다운 이벤트, 이후 디제잉 공연이 포함돼 있어, 새해 카운트를 ‘한 번의 순간’이 아니라 밤 전체의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구조임이 확인됩니다.

DDP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미지 출처: 유튜브(DDP SEOUL) 영상 썸네일


서울 도심 이외에도 부산 광안리에서는 ‘LIVE 2026 카운트다운 생중계’가 안내됐고, 소개 문구에는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한 드론쇼와 라이브 무대가 핵심 포인트로 제시됐습니다.

해변형 카운트다운은 도심형 행사와 달리 개방감야경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광안리 관련 안내에는 다수 드론쇼와 공연 라인업이 포함돼 새해 카운트다운의 ‘관람형 축제’ 성격이 부각됐습니다.

부산 광안리 새해 카운트다운 생중계

이미지 출처: 유튜브(수영구TV) 영상 썸네일


이처럼 올해 새해 카운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현장 관람’과 ‘집관(집에서 관람)’이 동시에 가능해진 환경이 있습니다. 실제로 광화문, DDP, 광안리 모두 라이브 또는 영상 안내가 함께 제공되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현장 참여가 어렵다면 new year countdown 또는 새해 카운트다운 라이브 송출을 찾아 시청하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모습이며, 이는 가족·친구와 동일한 0시를 공유하려는 수요와 맞닿아 있습니다.


핵심 체크입니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현장에서 즐기려면 대중교통 이용, 인파 밀집 구간 회피, 현장 안내 준수가 기본 수칙입니다.

일부 방송 리포트에서는 도심 주요 구간에 많은 인파가 예상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도 있었고, 실제 연말에는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새해 카운트를 ‘행사 정보’로만 보지 말고 이동 계획까지 포함해 준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편, ‘새해 카운트다운은 꼭 야외에서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연말 콘텐츠로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하는 큐레이션도 등장했고, 이는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0시’를 만들려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새해 카운트는 대규모 행사 참여와 온라인 시청, 실내 감상까지 폭넓게 확장된 생활 문화이며,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새해의 첫 60초’를 설계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독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부분은 “0시에 어디를 보면 되느냐”입니다. 도심형은 전광판·미디어아트의 시야 확보가 중요하고, 해변형은 드론쇼·야경 중심으로 동선이 움직이며, 실내형은 스트리밍 지연 가능성까지 감안해 10~20초 정도 여유 있게 준비하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밤, 어떤 장소에 있든 새해 카운트다운이 주는 감각은 비슷합니다. 다만 그 감각을 더 안전하고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선택한 방식에 맞춰 시간표시청·관람 포인트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

※ 참고 및 이미지 출처: 서울시대표소통포털(내 손안에 서울) 기사 이미지, 유튜브(DDP SEOUL·수영구TV) 공개 썸네일, 네이버블로그(서울특별시 공식블로그) 공개 이미지 정보, 유튜브(YTN·MBCNEWS) 공개 영상 설명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