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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체감 -19도 ‘최강 한파’ 예보입니다…전국 한파특보 속 출근길·동파·화재까지 점검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
|교통·환경

성탄 연휴 직후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유입되며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서울 체감온도가 -19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출근길 안전과 생활 피해 예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한파 출근길 현장
이미지 출처: MBC 뉴스(https://imnews.imbc.com)

각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 하강 폭이 큽니다.

기온 자체보다도 바람이 강해지는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빠르게 낮아져, 짧은 외출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이번 한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조선일보는 서울 체감온도 -19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하며 전국적인 한파특보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와 함께 수도권 일부 -16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파경보는 일반적으로 아침 최저기온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저온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되는 기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보도: 중앙일보 기사 설명)

뉴스1은 성탄절을 전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확대되는 흐름을 전했고, 경기일보는 경기 북부 일부 지역 한파경보서울 포함 다수 지역 한파주의보 발령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파 속 방한용품 착용 시민
이미지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

⚠️ 한파특보 때 가장 많은 생활 피해는 ‘동파’입니다

한파 시기에는 수도계량기·보일러 배관 등에서 동파 민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특히 야간부터 새벽 사이 기온이 급락하면, 낮에 이상이 없던 설비도 아침에 갑자기 멈추는 경우가 잦습니다.


동파 예방 핵심보온소량의 물 흐름 유지입니다.

  • 계량기함 내부에 헌옷·보온재를 채워 찬 공기 유입을 줄이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 장시간 외출 시에는 실내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 장기간 비어 있는 공간은 밸브·배관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도 한파주의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 수도 동파 예방, 난방기 화재 주의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한파 출근길, ‘미끄럼’과 ‘저체온’이 동시에 위험합니다

이번 최강 한파 국면에서 출근길은 단순히 춥기만 한 환경이 아닙니다.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지면 손·발의 감각이 둔해져 넘어짐 위험이 커지고, 작은 부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겹겹이 착용이 핵심이며, 목·귀를 덮는 방한용품이 체감온도 방어에 유리합니다.
  • 장갑은 손가락이 분리된 형태가 작업에는 좋지만, 보온은 두툼한 장갑이 유리합니다.
  • 장시간 야외 대기나 이동이 있다면, 핫팩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감온도는 같은 기온이라도 바람이 강할수록 더 낮게 느껴지는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언론 보도에서도 ‘체감 -20도 안팎’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했습니다.

한파경보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 실내에서는 ‘난방기 화재’와 ‘건조’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파가 깊어질수록 난방기 사용량이 늘며,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히터·열선·전기장판처럼 열원이 가까운 기기는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확보가 중요합니다.

  • 난방기 주변에 빨래를 말리는 행동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문어발 콘센트 사용은 과부하 위험을 키우므로 분산 사용이 필요합니다.
  • 실내가 과도하게 건조해지면 호흡기 불편이 커질 수 있어, 환기적정 습도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 정보 확인은 ‘특보’와 ‘체감온도’ 중심이 좋습니다

한파 시기에는 단순 예보 기온만 보기보다, 한파특보 발효 여부체감온도, 그리고 지역별 풍속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지자체도 한파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취약계층 보호, 응급대피소·쉼터 운영, 현장 순찰 강화 등 대응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오늘 얼마나 춥나’보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위험이 이어지나’를 보는 관점입니다.


참고 출처: 조선일보(https://www.chosun.com), MBC 뉴스(https://imnews.imbc.com),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뉴스1(https://www.news1.kr),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