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 ~ 9호선 중 1·2·3·4·5·6·7·8호선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도시철도 기관입니다.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최근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른 배경은 ‘또타 유실물 배송 서비스’ 도입, 4000호대 전동차 퇴역, 신입사원 공개채용 등 굵직한 이슈가 한꺼번에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 또타 유실물 배송 서비스는 2025년 6월 2일부터 시범 시행되었습니다. 이제 분실물을 찾기 위해 종합유실물센터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또타라커’ 앱에서 역을 지정하면 당일·익일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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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커 방식은 분실물의 안전도를 높이고, 고객 동선과 대기 시간을 단축합니다. 하반기에는 ‘집 앞 배송’도 도입될 예정이라 장거리 통근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히 유용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시민 반응이 전부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배송료가 최소 5,000원이라 부담된다”1
는 의견이 팟캐스트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소개됐습니다. 같은 방송에서 🎨 510만원 그림 공모전 논란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해당 공모전은 지하철 역사 미관 개선을 목표로 했으나, 상금 규모 대비 시민 참여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심사비를 포함한 예산”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7월 15일 서류 접수를 시작합니다. NICE BizInfo 자료에 따르면 예상 평균 연봉 5,000만 ~ 7,000만원 수준이며, 최근 필기시험 합격선은 전공·직렬별 60 ~ 75점2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는 2028년까지 청년·디지털 인재 3,000명채용 계획을 밝히며, 안전·IT 융합형 직무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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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현대화도 가속화됩니다. 1993년 도입된 4000호대 VVVF 전동차가 올해 전량 퇴역하고, 신형 4000호대 2세대 열차가 투입됩니다. 신형은 IoT 센서·AI 예지정비 기술을 탑재해 고장률을 30% 이상 낮췄습니다.
무인 운전 실증도 2026년 9호선에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는 세계적 추세인 GoA4 완전무인 수준으로 가는 중간 단계입니다.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된 ‘호선별 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를 보면, 2025년 5월 일평균 승차 7,358,000명·하차 7,309,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혼잡도 완화를 위해 공사는 AI 수요예측으로 배차 간격을 최단 1분 50초까지 줄이는 ‘스마트 배차’를 시범 적용 중입니다.
🔋 탄소중립 목표도 추진됩니다. 회생제동 전력 재활용 시스템을 확대해 연 2만MWh를 절감하고, 태양광 설비를 지상 구간 12개 역사에 추가합니다.
끝으로 이용객에게 실용 팁을 제시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앱에서 ‘혼잡도 색상 지도’를 확인하면 출근 피크(07:40 ~ 08:30)와 퇴근 피크(18:10 ~ 19:30)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라는 공사의 슬로건처럼, 2025년 서울교통공사는 서비스 혁신·차량 교체·친환경 경영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