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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UOS)가 최근 취업박람회 성료, 장학 확대, 인공지능 혁신사업 등 굵직한 이슈를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본지는 서울시립대학교의 현재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짚어봅니다.


“등록금은 낮추고, 교육‧연구 투자는 높였습니다.” – 원용걸 총장(2025.09 인터뷰)

첫째, ‘반값 등록금’ 정책은 여전히 시립대의 대명사입니다. 2025학년도 기준 연간 평균 등록금은 230만 원대로, 국공립대 중 가장 저렴한 수준입니다. 이는 지속가능 재정을 통한 도시형 공공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둘째, 장학 혜택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장학 포털에 따르면 학부·대학원 교내장학 비율이 58%까지 상승했습니다. 근로장학취업 후 상환학자금 연계도 강화돼 학생 부담을 한층 낮췄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정문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셋째, 캠퍼스 리노베이션이 한창입니다. 백주년기념관, AI융합관 등 최신 시설이 잇따라 준공돼 ‘도심 속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넷째, 학사 일정과 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포털이 개편됐습니다. 모바일 UI를 적용해 실시간 수강·장학 알림을 제공합니다.

다섯째, 채용 공고도 눈에 띕니다. 9월 들어 소방방재학과 전담조교, AI혁신융합 연구교수40여 개 직군이 공개 채용 중입니다. 이는 학과 단위 맞춤형 인재 확보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여섯째, 산학협력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만 서울교통공사, KT, LG CNS 등 20여 곳과 MOU를 체결해 ‘도시 공학+ICT’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일곱째, 9월 9일 열린 융합형 취업박람회에는 공기업·동문멘토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국민연금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 전략을 공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립대 취업박람회 현장
사진 출처: 중앙일보 보도자료

여덟째, 대학원 경쟁력도 주목받습니다. 일반대학원은 도시과학 특화 전공 외에 도시데이터사이언스 학석사 연계 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야간·온라인 혼합수업으로 직장인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아홉째, 도시 안전·방재 분야가 급부상했습니다. 소방방재학과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스마트 방재 드론 실증사업을 진행, 연구비 3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열째, 국제 교류 역시 확대됩니다. 2026년부터 도쿄도시대·뉴욕시립대와 3개 도시 공동캠퍼스를 운영해 ‘글로컬’ 교육 모델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열한째, 학과별 창업 동아리 지원이 강화됐습니다. 학생 스타트업 ‘UOS 메타버스랩’은 지난해 1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열두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보고서도 발간됐습니다. 탄소중립 캠퍼스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전력 7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입니다.

열세째, 학교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띱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샹츠마라 시립대점’은 배달앱 TOP5에 오르며 지역경제와의 상생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열네째, 입학 경쟁률도 상승세입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13.7:1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AI융합전공이 32.4: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열다섯째, 학생 미래지원센터는 심리 상담, 진로 코칭, 외국어 튜터링 등 맞춤형 서포트를 제공해 ‘작은 대학, 촘촘한 돌봄’ 모델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도서관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열여섯째, 전문가들은 “서울시립대는 낮은 등록금, 특화된 도시과학, 공공기관 연계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평가합니다.

열일곱째, 대학 측은 2027년까지 ‘UOS 2030 전략’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AI 기반 학사관리, 도심 리빙랩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열여덟째, 재학생 김서연(도시사회학 23) 씨는 “장학금과 동문멘토링이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졸업 후에도 공공기관 진출 경로가 뚜렷해 안심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학교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명문’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시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서울시립대의 미래 행보가 교육계와 도시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