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서울형 공립 명문’으로 재도약…입시·도시전문성·캠퍼스 라이프 한눈에 보기
취재·작성 │ 라이브이슈KR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립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도시전문 대학, 수도권 대표 실무형 연구 캠퍼스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5학년도 입시 결과와 2026학년도 정시 확대 계획이 공개되면서, 서울시립대 입시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서울시립대는 어떤 대학인가…‘유일한 시립대학’의 위상
나무위키에 정리된 바와 같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시립대학은 바로 서울시립대학교입니다.
공립대학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직접 설립·운영하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등록금·재정·교육 방향에 서울시 정책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구조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시립대학은 서울시립대학교뿐이기 때문에, ‘시립대’라고 하면 통상 서울시립대를 의미합니다.”1
이 같은 구조는 상대적으로 낮은 등록금, 도시·행정·공공 분야 특화, 서울시와의 긴밀한 인턴십·현장연계로 이어지면서, 서울시립대만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 2025학년도 서울시립대 정시 결과, 무엇이 달라졌나
진학사가 공개한 서울시립대 2025 정시 모집인원·충원률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정시에서 서울시립대는 가군 중심 선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모집단위별 성적 분포와 충원 흐름이 보다 뚜렷해졌습니다.
입시 분석 자료에서는 백분위 70%컷 기준으로 학과별 성적대가 제시돼, 수험생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2025 입시 결과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가군 중심 선발로 수험생 전략 수립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입니다.
- 상위권 학과는 여전히 수도권 국공립대 수준의 높은 합격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일부 학과는 충원률이 다소 높게 나타나 눈치싸움에 따른 추가 합격 가능성도 존재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서울시립대 정시 백분위 컷과 충원률을 함께 비교해, “안정·소신·도전 지원”을 나누어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3. 2026학년도 서울시립대 정시, 782명 선발…“정시 확대 기조”
진학사 입시전략 리포트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시립대 정시 모집 인원은 782명으로 전년 대비 56명 증가했습니다.
자료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이는 일반전형 기준으로 정리된 수치이며, 수험생에게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수능 성적 중심 선발 비중 확대로, 내신보다 수능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에게 기회가 늘어납니다.
- 정시 모집인원 증가는 추가 합격 가능성도 함께 키워, 상향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여지를 넓혀줍니다.
- 수시 중심이던 수도권 대학 구조 속에서, 서울시립대 정시는 “수능 역전”을 노리는 학생들에게 주목받는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입학처 공식 홈페이지(admission.uos.ac.kr)에서도 정시 모집요강, 전형 방법,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4. 서울시립대 입학처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입학처 공식 홈페이지는 최신 모집요강, 정시·수시 전형 안내, 편입학 정보 등 입시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입학처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할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집요강 │ 학년도별 전형방법, 수능 반영 영역, 가산점, 동점자 처리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입시결과(최근 연도) │ 경쟁률·합격자 성적 분포·최종등록 인원 등 지원 전략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자료입니다.
- 공지사항 │ 원서 접수 일정, 실기·면접 일정, 변경 공지 등 수험생이 놓치기 쉬운 실무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립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포털·카페 정보에 앞서 입학처 공식 자료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도시전문 대학’ 서울시립대, 도시공학·도시계획 분야 강점
서울시립대는 전통적으로 도시공학·도시계획·교통·환경·행정 등 도시 관련 학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수업과 관련된 도시설계커뮤니케이션 특강 현장이 공유되며, 실무형 교육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시 버스개혁과 청계천 복원은 도시 인프라 개혁 사례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함께 논의되는 주제입니다.”2
서울시립대는 이러한 서울시 도시 정책 사례를 학문·연구·교육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도시인프라·공공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6. 어번인프라포럼, 도시 정책과 대학 교육을 잇는 플랫폼
교수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제101차 어번인프라포럼을 개최하며 도시 인프라 담론을 확장했습니다.
이 포럼에서는 서울시 버스개혁과 청계천 복원을 주제로, 도시 교통·환경·공공 공간 재편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어번인프라포럼과 같은 행사는 단순한 특강을 넘어,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 도시행정·공공정책 분야의 실제 사례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해 국제 교류의 장을 형성합니다.
- 서울시립대 = 도시 정책·인프라 연구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합니다.

7. 서울시립대 미대·디자인, 수시·정시 모집요강 관심 증가
온라인에서는 서울시립대 미대, 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학과 등 예체능 계열 모집요강을 찾는 수험생의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립대 미대 입시는 수시·정시 실기 비중, 학생부 반영 방식, 포트폴리오 요구 여부 등에서 매년 변동 가능성이 있어, 최신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립대 미술·디자인 계열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요구됩니다.
- 서울시립대 입학처 공지에서 학년도별 실기 유형·배점 구조를 우선 확인합니다.
- 외부 사이트·미대 입시 전문 플랫폼은 보조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기준은 반드시 학교 발표를 따릅니다.
- 서울시립대가 추구하는 산업디자인·도시환경과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작업물 콘셉트에 반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8. 캠퍼스 라이프, 학생식당부터 인턴십까지
서울시립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캠퍼스생활 > 식당 및 식단표 메뉴를 통해 학생회관 식당 식단표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메뉴 안내를 넘어, 학생 복지 수준과 캠퍼스 라이프 환경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영문 홈페이지에서도 Student Cafeteria / Menu가 별도로 제공돼, 유학생과 교환학생이 영어로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 @uos_intern_rumae 등에는 서울시립대 재학생·졸업생의 인턴십·진로 경험이 공유되며, 산학협력·현장 실습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9. 서울시립대를 고민하는 수험생을 위한 체크리스트
서울시립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전공 적합성 │ 도시공학·행정·경제·빅데이터·환경 등 서울시립대가 강점을 가진 분야와 자신의 진로가 맞는지 점검합니다.
- 입시 구조 이해 │ 2025 입시 결과와 2026 정시 확대 방향을 비교해, 수시·정시 중 어떤 전형에 집중할지 결정합니다.
- 등록금·재정 지원 │ 시립대 특성상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지, 장학제도는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 캠퍼스 환경 │ 동대문구 전농동 캠퍼스의 접근성, 기숙사·식당·학습 공간 등 실제 생활 환경을 고려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서울시립대가 나에게 어떤 의미의 대학인지”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서울형 공립 명문’으로의 도약, 앞으로의 과제
서울시립대는 정시 확대, 도시 인프라 포럼, 국제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도권 국공립대 가운데 독자적인 위상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연구 경쟁력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신산업·디지털 분야 교육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서울시립대 입시”를 고민하는 수험생에게는, 단순한 합격선 정보가 아니라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서울시립대의 방향을 이해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입시, 전공, 캠퍼스 라이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면, 서울시립대 선택이 자신의 진로와 어떤 접점을 만드는지 보다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