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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입니다.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미션비치 주택가 CCTV에 화식조(Cassowary) 두 마리가 모자를 현관 앞까지 추격하는 장면이 공개돼 전 세계 누리꾼들의 경각심을 일으켰습니다.


📈 영상은 지난 5월 9일 촬영됐으나 6월 말 퀸즐랜드 환경·관광·과학·혁신부가 교육 용도로 배포하면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화식조’를 촉발했습니다.

화식조 CCTV 캡처
이미지 출처 = 뉴욕포스트·퀸즐랜드주 정부

⚠️ 화식조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불리며, 1926년과 2019년에 인간 사망 사고1까지 기록된 바 있습니다. 강력한 다리 힘과 최대 12cm에 달하는 세 번째 발톱이 흡사 ‘살아 있는 단검’처럼 작용합니다.


🐦 화식조 기본 정보

• 학명: Casuarius casuarius
• 몸길이: 1.8~2m, 체중: 30~60kg
• 서식지: 호주 북동부·파푸아뉴기니 열대우림
• 보호등급: IUCN 취약(VU)

야생 화식조
이미지 출처 = 문화일보

🧬 생물학적으로 타조·에뮤와 같은 주금류에 속하나, 머리 위 투구 모양 볏과 선명한 목색이 독특합니다. 볏은 5kg까지 충격을 흡수해 우림 속 돌진에 유리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서식지 파괴와 야생 먹이 감소가 인간-화식조 갈등을 심화시킵니다. 전문가들은 관광객·주민의 ‘먹이 주기’가 화식조를 주거지로 이끄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합니다.

화식조 전신 사진
이미지 출처 = 아시아경제

💡 위험 상황 대처법

  1. 📵 절대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2. 🚶‍♂️ 서서히 뒤로 물러나 시야를 유지합니다.
  3. 🪨 가방·우산 등으로 몸통을 가리고 발톱 공격을 막습니다.
  4. 📞 000(호주 비상번호)·지역 환경청에 즉시 신고합니다.

👮‍♂️ 호주 법은 화식조를 ‘Protected Species’로 지정하고, 고의적 해코지에 최대 4만 호주달러 벌금을 부과합니다. 반대로 불법 사육·밀매도 엄격히 처벌합니다.


📊 관광업계는 ‘화식조 생태 투어’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보전 의식을 동시에 높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안전 가이드라인 미준수 시 사고 위험이 커 책임 있는 여행이 필수입니다.

🎙️

“화식조는 두려움보다 보호가 시급한 멸종위기종입니다. 인간과의 안전 거리를 지키면 공존이 가능합니다.”
– 호주 제임스쿡대 생태학과 크레이그 프랭클린 교수

🔎 키워드 다각도 분석: ‘화식조 위험성·‘화식조 서식지’·‘호주 야생동물 사고’가 동반 상승하며, 검색 트래픽이 전주 대비 280% 급증했습니다.

✍️ 종합하면, 화식조생태 보존안전 관리라는 두 과제를 던지는 존재입니다. 현지 주민·관광객 모두 ‘거리 두기·먹이 주기 금지’ 원칙을 지킬 때 비로소 인간-야생동물 공존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1 1926년(퀸즐랜드), 2019년(플로리다) 화식조 사망 사고 공식 기록.
📌 기사·이미지 출처: 뉴욕포스트, 퀸즐랜드주 정부, 문화일보, 아시아경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