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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지유가 돌아왔습니다. 손승연·이예준·지세희·유성은 네 명의 파워보컬이 의기투합한 이 프로젝트 팀은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정식 팀으로 데뷔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손이지유 단체 사진
이미지 출처 : 미주중앙일보

이번 무대는 90년대 전설적 듀오 더 블루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네 디바는 ‘Endless Love’와 ‘너만을 느끼며’ 등 더 블루의 히트곡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폭발적인 고음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방송 오프닝부터 분위기는 달아올랐습니다. 손승연이 “Take My Hand” 한 소절을 부르자 MC (테이)가 “인사에 화음은 반칙”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노래할 때 화음은 인정하지만, 인사할 때 화음 넣으면 어떡합니까?”

라는 유쾌한 견제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각 멤버의 이력도 화려합니다.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 우승 이후 폭발적 성량으로 솔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이예준은 감성 짙은 발라드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지세희유성은 역시 뮤지컬·OS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이 네 사람이 모인 손이지유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Take My Hand’를 발표했습니다. 곡에는 “힘든 하루 끝 너의 손을 잡아줄게”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Take My Hand 커버
이미지 출처 : 뉴스컬처

음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차트 TOP10에 진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보컬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무대 뒤편 이야기 또한 화제입니다. 산들 등 출연 가수들이 “손이지유와 같은 곡을 부르고 싶었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프로그램 내 미니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KBS 관계자는 “네 사람 모두 ‘불후’ 출신이기에 프로그램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로열티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덤 반응도 뜨겁습니다. SNS 해시태그 #손이지유가 빠르게 확산되며 무대 영상 클립은 업로드 12시간 만에 조회수 5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음악 평론가 하재근 씨는 “손이지유는 국내 여성 보컬 그룹 지형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며 ‘마마무 이후 가장 완성도 높은 여성 보컬 유닛’이라는 극찬을 남겼습니다.

이번 특집으로 더 블루의 명곡들이 재조명되면서 90년대 음원 역시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 트렌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모습입니다.

한편, 손이지유는 하반기 전국 라이브 투어를 준비 중입니다. 소속사 측은 “세부 일정과 신규 음반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키워드 정리 : 손이지유, 불후의 명곡, Take My Hand, 더 블루, 디바 그룹, 여성 보컬, 90년대 명곡 재해석, 뉴트로 트렌드, KBS 음악 예능

라이브이슈KR 김도현 기자

press@liveissu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