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5일 밤 8시 50분 첫선을 보였습니다. 짧지 않은 공백을 깨고 복귀한 송중기·천우희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이 유스’는 ‘청춘-로맨스’라는 익숙한 장르에 15년 만의 첫사랑 재회라는 도전을 더했습니다. 오랜 시간 각자의 삶을 꾸려온 두 주인공이 다시 마주하며 ‘지금 우리가 지닌 청춘은 무엇인가’를 묻습니다.
▲ 이미지 출처: 뉴스1
극 중 송중기는 스타 셰프로 성장한 ‘윤세헌’을 맡아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허기진 어른’의 얼굴을 보여줍니다. 반면 천우희는 15년 째 뮤직 페스티벌 기획에 매달려 온 ‘선우해’로 분해 현실과 꿈 사이의 간극을 섬세히 표현합니다.
두 사람은 고교 시절 첫사랑이었으나, 세헌이 유학을 떠나며 자연스레 멀어졌습니다. 이번 재회는 ‘가늘게 남아 있던 감정의 실’을 단숨에 팽팽히 당기며 시청자의 몰입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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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상엽 PD는 제작발표회에서 “
‘마이 유스’는 과거의 청춘이 아닌 현재진행형 청춘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시청자 관심은 캐스팅 라인업에도 집중됩니다. 이주명·서지훈·권승우 등 라이징 스타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다채로운 서브 서사를 예고했습니다.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소재입니다. 그러나 ‘마이 유스’는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사람들이 마주치는 성장통”이라는 현실적 질문을 던져 트렌디함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JTBC는 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와 동시 VOD 서비스를 진행해 국내외 시청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글로벌 타깃을 겨냥한 다언어 자막도 준비돼 K-드라마 팬층을 넓힐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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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역시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10cm, 하현상 등 감성 뮤지션이 참여한 청춘-포크 사운드는 드라마의 잔향을 극대화합니다.
동시간대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과 맞붙으면서 ‘금요일 밤 시청률 전쟁’도 예고됐습니다. 업계는 ‘감성 대 스릴러’라는 상반된 매력이 시청 분산이 아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합니다.
방송 관계자는 “부담 없이 볼 수 있지만, 보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마이 유스’가 가진 ‘힐링 코드’에 주목했습니다.
실제 시청자 커뮤니티에는 “30대에도 청춘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첫사랑을 떠올리며 웃고 울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져 체류 시간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용 정보를 다시 정리하면 매주 금요일 20시 50분 JTBC 2회 연속 방송, 재방송은 토·일 새벽 및 오후 편성, 스트리밍은 쿠팡플레이 최초 공개입니다.
🎬 결국 ‘마이 유스’는 “지금, 여기서도 우리는 충분히 젊다”는 위로를 전합니다. 송중기·천우희가 그려낼 ‘현재진행형 청춘’이 얼마나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