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완벽 가이드: 예비소집·배치도·교통·안전·반입 금지까지 한 번에 점검
라이브이슈KR 취재팀은 올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능 시험장 준비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수험생에게 수능 시험장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컨디션과 성적을 좌우하는 시험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예비소집, 시험장 배치도, 교통 동선, 안전 점검, 반입 금지 물품 등 핵심 포인트를 사전에 정리하면 당일 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예비소집과 수험표 수령, 그리고 현장 확인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위치와 고사실 배치도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방송 보도에서도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확인”을 강조하며 응시원서 접수처 수령과 학교별 예비 행사 진행이 안내되었습니다1.

현장에서 배치도를 직접 확인하면 동선, 화장실 위치, 난방 상태 같은 세부 환경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취재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예비소집 오전 시간대에 모여 고사실과 동선을 꼼꼼히 재확인했습니다2.
사전답사와 동선 시뮬레이션
“예비소집 전에 고사장 가는 길은 반드시 사전답사하고, 당일 교통이 막히면 주변 경찰·구급차 도움을 받아 시험장까지 직행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있다.”3
사전답사는 출발 시각과 대체 경로를 확정하는 데 필수이며, 도보 이동 동선까지 실제로 걸어보면 불필요한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비나 눈 등 기상 변수에 대비해 신발과 겉옷 선택까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험장 안전: 폭발물 협박·화재 점검 대응 현황
최근 학교 대상 폭발물 협박 신고가 잇따르자 교육청과 경찰은 수능 당일에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4.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협박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시험 중단 여부는 현장에서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4.
경기도 내 수능 시험장 화재안전 점검도 진행되었으며, 도내 시험장 355곳을 조사한 결과 약 23%에서 불량 사례가 확인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56.
교육부도 수능시험장 현장점검 일정을 공개하며 안전과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7.
교통·도착 전략: 평소보다 일찍, 변수는 한 번 더
수능 시험장 도착은 평소 출근 시간보다 최소 한두 교통편을 앞당겨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역에 따라 버스·지하철 증편과 출근 시간 조정이 이뤄지는 만큼, 당일 새벽 교통 공지와 우회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 앞 응원전, 특급 수송, 부모님의 포옹까지 다양한 풍경이 연출되었다.”8
응원전이 집중되는 교문 앞 구간은 혼잡하므로, 내려주는 지점과 도보 진입로를 사전에 정해두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입 금지와 필수 지참물 체크리스트
감독관 안내에 따라 전자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은 철저히 구분하고, 보관 절차를 준수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 필수 지참: 수험표, 신분증, 아날로그 시계(시·분·초침),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심·연필, 수정테이프, 여분 마스크 등
- 반입 금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통신·전자기기 일체
책상 위 물품 배치는 최소화하고, 종이·책자·메모지는 감독관 지시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
시험장 환경 적응 요령
난방 위치, 환기 주기, 칠판·스크린 가독성, 창가 소음 등 시험장 컨디션을 빠르게 파악하고 좌석에 맞춰 자세와 시선을 조정하면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영역별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 대기 시간과 간단한 당 보충을 고려해 동선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역별 운영 정보와 현장 분위기
인천의 경우 수험생 약 3만 명이 63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는 지역 보도가 전해졌습니다9.
예비소집 현장에서는 친구들과 농담으로 긴장을 푸는 모습과 함께 수험표 확인 후 시험장 위치를 다시 공유하는 장면이 관찰되었습니다9.
컨디션·마인드셋 최종 점검
아침 식사는 평소와 같은 메뉴로, 수분은 과하지 않게 유지하면서 첫 교시에 맞춰 각성 리듬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지 구성과 시간 배분은 예열-안정-가속의 3단계로 운영하며,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표시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총점을 극대화합니다.

비상 상황 대처 요령
당일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감독관 지시에 따르고, 안전 문제가 의심되면 즉시 고지하여 현장 판단을 유도합니다4.
도착 지연이 우려될 경우 근처 경찰 안내를 요청하고, 112·119 등 비상 연락 체계를 적극 활용합니다.
마무리: 시험장은 전략입니다
수능 시험장 준비는 전날 밤이 아닌 예비소집부터 시작합니다.
배치도, 동선, 안전, 반입 금지, 컨디션까지 전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관리하면 평정심과 실수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