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수성못 대위 총상 사건이 군 안팎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입니다. 2일 오전 6시 3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뒤편에서 육군 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2.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 3. 현역 장교가 도심 관광지에서 숨진 이유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군·경 합동 수사단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과 함께 제3자 개입 여부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A 대위는 훈육 장교로 평소 실탄을 휴대하지 않는 보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실탄 6발과 개인화기를 소지한 채 부대에서 약 50㎞ 떨어진 수성못까지 이동했습니다.
💬 “군 내부 통제선에서 총기와 탄약이 외부로 반출된 경위가 납득되지 않는다.” – 국방부 관계자
5. 군 총기 관리 체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6월 렌터카 안에서 K2 소총이 발견된 사건*연천 모 부대* 이후 두 달 만입니다.
6.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일 “총기·탄약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7. 지역 사회 충격도 큽니다. 주말마다 5만여 명이 찾는 수성못 일대는 사건 이후 임시 출입 통제선을 설치해 관광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 8. 타임라인 재구성
– 01:00 경 : A 대위, 영천 부대에서 외출
– 03:20 경 :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IC CCTV에 승용차 포착
– 06:29 경 : 시민 신고 접수 “사람이 쓰러져 있다”
– 06:40 경 : 구급대 도착, 사망 확인
9. 부대 관계자는 “A 대위가 7월 진급 심사에서 탈락한 뒤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군은 전우·상급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청취 중입니다.
10. 전문가들은 예방 대책으로 병영 상담 강화·무기고 이중 인증 도입을 제안합니다.
11. 시민 안전 차원에서 관광지 돌발 상황 대처 매뉴얼을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군·경 정보 공유 체계를 촘촘히 해야 합니다.” – 대구경북연구원 치안정책센터
12. 향후 수사는 군사경찰이 형사 절차를 주도하고, 경찰은 현장 감식과 CCTV 분석을 지원합니다.
13. 결과에 따라 군 기강 해이 문제와 함께 정신건강·인사평가 시스템까지 대대적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14. 독자 여러분께서는 주변 장병·지인의 이상 징후를 감지할 경우 즉시 국방헬프콜(1303)이나 24시간 군 복지 상담센터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15. 라이브이슈KR은 수성못 대위 사건과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