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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화재가 27일 새벽 도시의 고요를 깨웠습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터미널 사거리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시작된 불길은 3층 건물을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수원 화재 현장

▲ 사진 출처 : 중부일보 ⓒ2025

소방당국은 0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3~7개 소방서 인력·장비가 동원되는 경보령으로, 45대 장비와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나, 내부 가연성 자재 탓에 완전 진화에는 추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불꽃이 천장으로 치솟자마자 유리 파편이 도로까지 튀었습니다.” – 인근 상인 A씨 증언

화염이 치솟는 동안 덕영대로 터미널 사거리~선일초교삼거리 구간은 부분 차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 재난 문자에는 ‘차량 우회’와 ‘창문 폐쇄’ 권고가 포함됐습니다.

수원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만 화재 5건, 구조 3건, 구급 21건이 보고됐습니다(7월 27일 기준). 이번 수원 화재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모델하우스 특성상 목재·플라스틱 마감재가 많아 연소 확산 속도가 빠릅니다. 전문가들은 “화재경보설비가 한밤중 무인 상태에서 제 역할을 못 한 것이 화 키웠다”고 분석했습니다.


🏠 모델하우스 화재 예방법TIP

① 가연성 가구 최소화 ② 방염 처리 자재 사용 ③ IoT 원격 화재감지 시스템 설치 ④ 주기적 스프링클러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건축·분양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시공사는 “정밀 안전 진단 후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차 출동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25

비슷한 시기 인천·용인에서도 중소형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열대야로 인한 전력 과부하를 공통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수원시는 ‘도시 안전 종합 대책’을 가동해 소방용수 시설 12곳을 점검하고, 민방위 사이렌 실시간 연동 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김진우 연구원은 “수원 화재는 대형 상업시설 화재 리스크를 경고한다”며 “건축법 개정안에 ‘무인 모델하우스 전담 점검’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 수원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연소 확대 위험과 시민 불안은 분명히 남았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추가 원인 조사 결과와 복구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