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이슈KR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정산 인프라의 핵심 키워드로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선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성장 전망을 공개했고, 국내에선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발행 주체를 둘러싼 논의가 확산 중입니다.
핵심 키워드 스테이블코인 · USDC · 원화 스테이블코인 · 준비자산(국채) · 발행 주체 · 규제입니다.

이미지 출처: 이데일리(https://marketin.edaily.co.kr/)
스테이블코인은 말 그대로 가격이 안정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입니다. 일반적으로 달러(USD)나 원화(KRW) 같은 법정통화 가치에 1:1로 연동되도록 만들며, ‘코인’이지만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이더리움과는 목표가 다릅니다.
이 구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 내 결제뿐 아니라 국경 간 송금, 기업의 정산(세틀먼트),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에서 ‘현금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블록체인 위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디지털 달러로서의 성격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실험 단계를 넘어 결제·정산 등 실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전해지며, 시장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관련 보도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의 제러미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연 40%씩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언급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 트레이딩 수단’을 넘어 결제 인프라로 자리잡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디지털투데이(https://www.digitaltoday.co.kr/)
다만 성장 기대와 별개로,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 공급 성장세가 정체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습니다. 디지털투데이는 해외 보도를 인용해 미국·유럽 규제 강화와 국채 수익률 환경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지점은 스테이블코인의 ‘준비자산’입니다. 준비자산은 스테이블코인이 1:1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뒤에서 받쳐주는 담보 성격의 자산이며, 통상 현금성 자산이나 단기 국채 등이 거론됩니다.
국내 논의에서도 같은 쟁점이 반복됩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업계에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안착하려면 ‘발행 논란’만큼이나 준비자산의 구성과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용어 한 번에 정리합니다
준비자산: 스테이블코인 가치(예: 1코인=1달러)를 유지하기 위한 담보 자산입니다.
발행 주체: 코인을 발행·상환하고 준비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또는 컨소시엄입니다.
상환(리딤): 이용자가 코인을 법정통화로 바꾸는 절차이며, 신뢰의 핵심입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논쟁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누가 발행할 것인가’입니다. IT동아는 제도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발행 주체를 은행 중심 컨소시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업계에서 혁신 저해 우려가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이슈는 단순히 업계의 이해관계 다툼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송금처럼 일상 금융과 직접 맞닿는 영역이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와 금융 안정을 위해 발행 주체 요건을 엄격히 하려는 논리도 작동합니다.
반면 시장 쪽에서는 은행만 가능한 구조로 굳어질 경우,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경쟁이 약화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가 느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결국 ‘안전’과 ‘혁신’ 사이의 균형점이 제도 설계의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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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딜사이트(https://dealsite.co.kr/)
기술·산업 측면에서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머니 및 딜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Hashed) 산하 조직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블록체인을 공개하는 등, 규제 환경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전용 인프라’ 논의가 나오는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이 규제 준수와 프라이버시, 그리고 확장성을 동시에 요구받기 때문입니다. 단순 토큰 발행을 넘어, 실제 금융 서비스가 올라가는 레일(rail)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사업 성패를 좌우합니다.
독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그럼 스테이블코인은 예금과 경쟁하는가”입니다. 해외에선 이자 지급형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예금 유출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고, 이에 대해 업계는 과도한 공포라는 반박도 제시해 왔습니다.
여기서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스테이블코인이 ‘돈’이 되는 방식입니다. 발행사가 준비자산(예: 단기 국채) 운용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어떻게 분배할지, 이용자에게 이자를 제공할지, 혹은 수수료 인하·리워드로 제공할지에 따라 시장 파급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스테이블코인 이슈는 가격 안정이라는 기술적 목표를 넘어 금융 시스템의 설계 문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결제·정산 시장의 효율은 높아질 수 있지만, 동시에 준비자산·상환·감사 같은 신뢰 장치가 더 엄격히 요구될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다음의 3가지를 우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첫째, 해당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에 연동되는지(달러·원화 등)입니다. 둘째, 준비자산이 무엇인지와 공개·감사 체계가 있는지입니다. 셋째, 상환이 가능한 구조인지와 수수료·제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지금도 ‘암호화폐 시장의 주변부’가 아니라, 결제·송금·정산을 다시 디자인하는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제도 설계, 업계의 인프라 경쟁, 그리고 글로벌 규제 흐름이 맞물리며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국면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본 기사는 제공된 최신 검색 결과(이데일리·IT동아·MBN머니·딜사이트·디지털투데이 등)를 바탕으로 핵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