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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마르틴 수비멘디(Martin Zubimendi)를 품에 안았습니다.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계약은 2025-26 시즌까지 이어지는 5년 장기 계약입니다. 이적료는 약 6,500만 유로(£55m)*1로 알려졌습니다.

마르틴 수비멘디 아스널 입단
사진=Arsenal FC 공식 채널 / CC-BY-SA 4.0

이번 수비멘디 영입으로 아스널은 토마스 파티↔조르지뉴 조합 중심이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을 대대적으로 개편합니다.

수비멘디는 공 없이도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입니다.” –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르테타 감독은 4-3-3 전술의 앵커로 수비멘디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바스크 출신인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 출신입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경기당 2.3태클·1.8인터셉트를 기록하며 리그 4위 진격의 핵심이었습니다.

아스널이 발표를 하루 미룬 배경도 화제였습니다. 구단은 축구계 레전드 故 디오구 조타 추모를 위해 공식 오피셜을 24시간 연기*2했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WelcomeZubimendi” 해시태그로 뜨거운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불과 2시간 만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등극했습니다.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사진=Unsplash / Erik Drost

전문가들은 ‘패스 레인지’와 ‘프레싱 회피 능력’을 최대 강점으로 꼽습니다. 실제로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전진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토마스 파티-조르지뉴 중 한 명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스널은 FFP 룰 준수를 위해 “선수 판매 + 분할 지급”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라이벌 클럽들도 노렸습니다. 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리버풀 등이 £52m 이상을 제시했지만,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택했습니다.

아스널 내·외부 소식통은 “새 시즌 캡틴 외데고르와 스페인어 소통으로 빠른 적응이 가능하다”고 분석합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2018-19 유스 출신 찰리 패티노의 활용도입니다. “더블 피벗” 실험이 가능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프리시즌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아스널은 7월 20일 MLS 올스타전, 24일 맨시티전, 28일 뮌헨전에서 수비멘디를 데뷔시킬 계획입니다.

세트피스 수비 안정성까지 잡으면 우승 퍼즐 완성” – BBC 해설위원 리오 퍼디낸드

라이브이슈KR은 아스널-수비멘디 콤비가 2025-26 EPL 우승 전쟁게임체인저가 될지 계속 주시하겠습니다. 🏆


*1 스페인 매체 『아스』 보도 기준.
*2 구단 공식 X(前 트위터) 계정 발표문 7월 5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