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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기록적 폭설, 적설 183cm·제설 사망사고 이어져…자위대 재해파견까지 확대됐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최근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을 중심으로 이어진 폭설 피해와 대응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일본 아오모리현 폭설 관련 현장 사진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YN A)

일본 동해(일본해) 쪽 지역에 겨울형 기압배치가 이어지면서 아오모리현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한때 적설이 183cm까지 쌓인 지역도 있었으며, 제설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해 자위대 재해파견까지 이뤄졌습니다.


핵심 요약

  • 아오모리현 등 일본 동해 측 지역에 폭설이 집중됐습니다.
  • 적설 183cm 등 ‘평년 대비 2~4배’ 수준으로 언급된 보도가 확인됐습니다.
  • 제설작업 중 사고와 교통 차질이 겹치며 피해가 커졌습니다.
  • 아오모리현의 요청으로 육상자위대 재해파견이 진행됐습니다.

폭설은 ‘내리는 순간’보다 치우는 과정에서 사고가 집중되는 재난입니다.


아오모리현 폭설이 ‘기록적’으로 불리나입니다

아오모리현은 일본 혼슈 최북단에 위치해 찬 공기와 해상 수증기가 결합할 때 폭설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일부 지역에서 40년 만의 폭설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적설이 가파르게 누적되며, 생활권 전체가 ‘제설 부담’에 직면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오모리현 폭설 피해 관련 KBS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KBS 뉴스

폭설이 일상화된 지역이라도 단기간에 적설이 급증하면 제설 인력·장비가 한계를 드러내기 쉽습니다.

특히 주택 지붕 적설이 늘어날수록 낙설·추락·붕괴 위험이 함께 커지는 구조입니다.


자위대 재해파견은 어떤 상황에서 이뤄졌나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오모리현은 폭설로 인한 제설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육상자위대에 재해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자위대는 지자체 요청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제설 작업 보조 등 현장 대응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세부 투입 규모·지역은 매체별로 상이하게 보도될 수 있으며, 본문은 공개 보도 범위 내에서만 정리했습니다.

NHK WORLD 아오모리현 재해파견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NHK WORLD-JAPAN

이번 아오모리현 사례는 폭설이 단순 기상 현상을 넘어 재난 대응 체계의 문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지에서는 제설 작업 자체가 고령층에겐 큰 부담이 되며, ‘지붕 눈 내리기’가 생활 안전의 최대 변수로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가 커지는 지점은 ‘교통·고립·제설사고’입니다

폭설 피해는 보통 교통망에서 가장 먼저 체감됩니다.

도로 통제, 대중교통 지연, 물류 차질이 겹치면 지역 주민의 병원 이동과 생필품 수급까지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구간은 따로 있다는 지적이 반복됩니다.

제설작업 중 사고는 짧은 시간에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폭설이 잦은 지역에서도 매년 ‘주의보보다 무서운 생활재난’으로 꼽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출장 계획이 있다면, 아오모리현에서 확인할 체크리스트입니다 🧳

한국에서도 아오모리아오모리현은 설경 여행지로 관심이 높지만, 이번처럼 폭설이 장기화될 때는 ‘관광’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현지 상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아래 항목을 출발 전과 이동 중에 반복 확인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 항공·철도 결항/지연 공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도로 통제와 대체 이동수단 확보가 필요합니다.
  • 숙소가 ‘제설 지원’ 여부를 안내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고립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식량·보조배터리 준비가 필요합니다.

폭설 지역에서는 이동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어, 일정 변경이 가능한 예약 구조가 안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야간 이동은 낙설과 블랙아이스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낮 시간대 이동 중심의 계획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조언이 반복됩니다.


폭설이 남기는 ‘기후 리스크’ 신호입니다

이번 아오모리현 폭설은 현지 기상 조건과 지형의 결합이 만든 결과로 보도되고 있지만, 동시에 ‘극단적 기상’이 일상 리스크로 번지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재난 대응은 제설 장비 확충만으로 끝나지 않으며, 고령층 주거 안전, 응급의료 접근성, 교통 대체망 등 생활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폭설이 계속될수록 지역사회는 ‘눈이 그친 뒤’가 아니라 ‘눈이 내리는 동안’ 대응 역량을 시험받게 됩니다.

결국 이번 아오모리현 사례는 제설이 곧 재난 대응인 시대가 왔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키는 사건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