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오후 2시,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서버·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정식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접속 열기가 뜨거워 ‘아이온2 선점’ 키워드가 커뮤니티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핵심은 ‘원하는 서버와 닉네임을 남들보다 빨리 차지’하는 것입니다. 과거 ‘리니지M’ㆍ‘블레이드&소울2’에서 경험한 선점 경쟁이 아이온2에서도 재현되며, 초기 팬덤 확보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 엔씨소프트 / 인벤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PLAYNC) 로그인 후 ‘천족’ 또는 ‘마족’을 택하고, 20개 초기 서버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서버 이름은 시엘·이스라펠 등 원작 주신에서 따와 세계관 몰입감을 강조했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6일 14시부터 20일 24시까지입니다. 마감 후에는 동일 이름 예약이 불가하므로, 인기 닉네임을 노리는 이용자라면 서둘러야 합니다.
“선점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을 먼저 형성해 정식 출시 시점에 완성도 높은 ‘레기온(길드)’ 문화를 만들겠다” – 엔씨소프트 관계자
‘아이온2 선점’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PLAYNC 계정 로그인 → ② 종족 선택 → ③ 서버 선택 → ④ 닉네임 입력 → ⑤ 확정 버튼 클릭 순서로 진행됩니다. 모바일·PC 모두 지원해 접근성이 높습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특수문자 제한으로 일부 인기 아이디가 등록되지 않을 수 있으며, 18자 이내 길이 제한이 적용됩니다. 또한 하나의 계정당 서버별 1캐릭터만 예약 가능하므로 전략적 선택이 필수입니다.
유저들은 커뮤니티에서 “트리니엘 서버 천족은 이미 만석”, “바이젤 서버 마족으로 모여라” 등 서버별 집결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출시 후 경제 구조·필드 PvP 양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 YouTube ‘아둘빠 게임튜브’
아이온2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 타이틀로, 모바일·PC 간 완전한 연동을 지원합니다. 특히 ‘대규모 글라이딩 전투’와 ‘심리스 필드’가 핵심 특징으로 꼽힙니다.
업계는 이번 선점 열풍이 엔씨소프트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16일 오후 장중에 3.2%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캐릭터 이름 선점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유저의 ‘디지털 자산’ 확보 경쟁”이라며, “서비스 초반 유저 유입 속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고 분석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공식 사이트 내 ‘사전 다운로드’ 메뉴를 통해 클라이언트 일부 파일을 미리 받아둘 수도 있습니다. 추후 정식 출시 시 설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체감 편의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는 선점 완료 이용자 전원에게 ‘펫 상자’·‘10만 키나’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이온2 선점 경쟁은 출시 전 열기를 가늠할 결정적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