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가 다시 뛰는 날, ‘아이콘 매치 2’가 시작됐습니다
넥슨이 주최하고 슛 포 러브가 주관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 아이콘 매치 2가 2025년 9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첫 대회가 국내·외 팬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라는 부제를 달고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1. 아이콘 매치 2란 무엇인가?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의 ICON 클래스를 현실로 옮긴 친선 경기입니다.
박지성·호나우지뉴·스티븐 제라드·이니에스타 등 각 시대를 대표한 아이콘들이 한 팀으로 뛴다는 점
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팬들은 게임 속 스탯을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어 게임과 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으로 평가됩니다.
2. 개최 배경과 목표
넥슨 관계자는 “콘텐츠 소비가 디지털-현실 융합으로 이동한다”면서, 팬 경험 강화와 사회 공헌을 두 축으로 대회를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익금 일부는 저개발국 아동 축구용품 지원에 사용됩니다.
3.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DAY1(13일)은 이벤트 매치, DAY2(14일)는 메인 매치로 구분됐습니다. 이벤트 매치에서는 FC 스피어가 실드 유나이티드를 3–1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시스 정병혁 기자
4. 라인업 하이라이트
이번 아이콘 매치 2 라인업은 호나우지뉴·제라드·벤제마·파올로 말디니 등 해외 레전드와 박지성·차범근·설기현 등 국내 레전드가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박지성이 등장하자 4만 관중이 동시에 함성을 질러 경기장을 뒤덮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트 스포츠
5. 사령탑 대결
지휘봉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FC 스피어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실드 유나이티드를 각각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명장 맞대결을 연출했습니다. 포메이션 대결만으로도 전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6. 중계 채널·시청 방법 📺
MBC 지상파가 DAY2 메인 경기를 오후 7시부터 생중계했습니다. 동시에 치지직, SOOP, 트위치에서도 다중 송출돼 OTT 세대까지 포괄했습니다. 해외 시청자는 YouTube FC Online 공식 계정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7. 티켓 판매와 관중 열기
8월 21일 선예매 2만 석이 10분 만에 매진됐고, 일반 예매까지 포함해 총 좌석 4만 석이 모두 소진됐습니다. 이는 국내 단일 축구 이벤트 역사상 최고 속도 매진 기록*넥슨 자료을 세웠습니다.
8. 현장 체험 & 부대 이벤트
관객은 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FC 온라인 체험존, 아이콘 포토 부스, 레전드 사인회에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 팬은 “호나우지뉴 드리블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 구단 머플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
9. 사회 공헌과 ESG
이번 대회는 수익금 일부를 글로벌 NGO에 기부해 축구 저개발 지역 인프라 개선을 돕습니다.
“팬들의 응원이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의 패스가 된다” – 대회 조직위
10. ‘게임 X 스포츠’ 융합 시너지
아이콘 매치 2는 FC 온라인과 실제 축구 문화를 연결, e스포츠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넥슨은 경기 하이라이트를 게임 내 리플레이 카드로 재현해 가상‧현실 통합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11. 남은 관전 포인트
DAY2 메인 매치에서 ‘실드 유나이티드 2연승 달성 여부’와 ‘제라드 중거리 슈팅 재현’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또한 벤제마–호나우지뉴 투톱 조합이 국내 수비진을 어떻게 공략할지도 주목해야 합니다.
12. 팬들이 준비해야 할 것
경기장 입장 시 디지털 티켓 QR 확인 절차가 있으며, 보안 강화로 가방 크기 제한(30×20×15cm)이 적용됩니다. 우천 대비 간이 우비를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3. 교통·편의 정보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혼잡하므로 망원역·마포구청역으로 우회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합니다. 경기장 내부에는 푸드트럭 40대가 운영돼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4. 향후 전망
대회 조직위는 “아이콘 매치 3를 유럽 원정 경기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K-콘텐츠 수출뿐 아니라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도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15. 결론: 레전드와 팬이 함께 만든 축제
아이콘 매치 2는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닙니다. 게임·스포츠·문화·기부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설의 발끝에서 시작된 감동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