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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3라운드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립니다. 아인트라흐트 대 리버풀이라는 매치업 자체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움 이미지 출처: Daily Mail Sports


홈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분데스리가 3연승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특히 신예 파레스 샤이비가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창의적인 2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 늪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클롭을 떠난 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우리는 반등을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양 팀 엠블럼 이미지 출처: vietnam.vn

“그가 없는 것은 분명 타격입니다.” – 슬롯 감독, 부상으로 결장한 티아고 알칸타라에 대해

실제로 리버풀 중원은 티아고, 스테판 바이체티치가 빠지며 엔도 와타루-맥 앨리스터 더블 피벗이 유력합니다. 수비에서는 판 다이크가 복귀해 안정감을 노립니다.

양 팀 역대 전적은 1980년 UEFA컵 이후 공식 대결이 없어 사실상 새 역사입니다. 다만, 잉글랜드 클럽에 강한 독일 팀과 독일 원정에서 5승3무2패를 기록한 리버풀의 상반된 데이터가 흥미를 더합니다.

전술 포인트는 측면 공방입니다. 아인트라흐트는 3-4-2-1, 리버풀은 4-3-3을 예고했습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오버래핑과, 아인트라흐트 윙백 크나우프의 속도 대결이 승부처로 꼽힙니다.

키 플레이어는 홈팀 케빈 트랍 골키퍼, 원정팀 모하메드 살라입니다. 살라는 최근 4경기 침묵 중이지만, 챔피언스리그 원정 10골 중 7골을 독일 구장에서 넣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이미지 출처: 마이데일리

경기 당일 프랑크푸르트 날씨는 섭씨 9도, 미세한 빗방울이 예보돼 볼 스피드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미끄러운 잔디는 긴 패스보다 압박과 세컨드볼 싸움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상 선발 11

  • 아인트라흐트(3-4-2-1): 트랍 – 펠트하우젠, 투타, 펠트만 – 크나우프, 코너, 라르게, 리엔츠 – 샤이비, 에키티케 – 비르츠
  • 리버풀(4-3-3): 알리송 – 트렌트, 콩사, 판 다이크, 로버트슨 – 엔도, 맥 앨리스터, 소보슬라이 – 살라, 이삭, 루이스 디아스

국내 중계는 SPOTV ON·TVING이 독점합니다. 현지에선 DAZN Germany가 생중계를 맡습니다.

베팅업계는 리버풀 승 2.05, 무승부 3.40, 아인트라흐트 승 3.60으로 원정 팀 근소 우세를 점쳤습니다. 하지만 홈팬 5만여 명의 열기는 숫자 이상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Opta는 “양 팀 모두 2점 이상 득점 확률 47%”라며 다득점 경기를 예상했습니다.

결국 핵심은 리버풀 부진 탈출 여부입니다. 살라의 골이 터진다면 분위기는 단숨에 뒤집힐 수 있으며, 아인트라흐트가 초반 압박으로 리버풀 빌드업을 끊을 경우 홈 승리 시나리오도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필요한 한 줄 조언✨: 전술 싸움이 시작되는 전반 15분을 놓치지 마십시오. 이 시간이 아인트라흐트 대 리버풀의 운명을 가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