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디 핌블렛(Paddy Pimblett)이 다시 한 번 옥타곤 밖에서부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7 메인 이벤트 직후, 더블 챔피언에 등극한 일리아 토푸리아의 케이지에 난입해 거침없는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트 스포츠
두 파이터는 2022년 영국 런던 대회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몸싸움을 벌인 뒤 ‘악연’을 이어왔습니다.
“다음 상대가 필요하면 여기 있다. 날 피하지 마라.”
― 패디 핌블렛, 옥타곤 인터뷰 중
짧지만 날카로운 한마디는 SNS를 달궜고, “핌블렛 vs 토푸리아” 키워드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1. 패디 핌블렛, 그는 누구인가?
• 1995년생, 영국 리버풀 출신.
• 전적 23전 21승 2패.
• 특유의 ‘버섯 머리 헤어스타일’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차세대 맥그리거’라 불립니다.
▲ 사진 출처 : Instagram @chuk.jam
2. 최근 경기력은?
2024년 12월 토니 퍼거슨을 3라운드 판정으로 꺾으며 랭킹 8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그래플링 방어와 스태미너에서 불안 요소가 드러났고, 일부 팬들은 “탑10 파이터 상대로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왜 ‘토푸리아’인가?
토푸리아는 페더급 챔피언에 이어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가져가며 UFC 사상 6번째 더블 챔피언이 됐습니다.
그는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빅 네임과의 슈퍼파이트를 원한다”며 직접 핌블렛을 호명했습니다.
흥행성, 스토리, 유럽 시장 노림수까지 맞아떨어지는 매치업이지만, 랭킹 1위 사루키안, 챔프 맥머호노브 등 상위권 경쟁자들의 반발도 적잖습니다.
4. 예상되는 경기 시나리오 🧐
- 스트라이킹 : 토푸리아의 묵직한 복부 훅 vs 핌블렛의 변칙적인 플라잉 니.
- 그래플링 : 핌블렛이 초반 백포지션을 노리지만, 토푸리아의 ‘광속 탑 패스’에 막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정신전 : 기자회견에서부터 거친 설전이 예상되며, 이는 지루한 라이트급 상위권 구도를 단숨에 달궈줄 흥행 불쏘시개가 될 전망입니다.
5. 라이트급 순위 변동 및 영향
• 챔피언 : 일리아 토푸리아
• 1위 : 아르만 사루키안
• 2위 : 저스틴 게이치
• 3위 : 더스틴 포이리에
• 8위 : 패디 핌블렛
만약 핌블렛이 타이틀Shot에 직행한다면 랭킹 시스템 공정성 논란이 다시 불붙을 전망입니다.
6. 경기 확정 가능성은?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국제 파이트 위크 2026 메인이벤트 카드로 검토 중”이라며 긍정적 뉘앙스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루키안 팀 측은 “랭킹 8위와의 타이틀전은 부당하다”며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어, 최종 결정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7. 국내 팬 관전 포인트 🎯
1) 티빙(TVING)·UFC 한국 독점 중계 여부
2) 카지노 관광 패키지 vs 국내 단체 관람 이벤트
3) 손흥민·리버풀 팬덤과의 컬래버 굿즈 출시 전망
8. 결론 및 전망
“입이 먼저 가는 악동 vs 실력으로 증명한 더블 챔프”라는 극명한 대립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경기가 성사된다면 2026년 UFC 최대 PPV 흥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반대로 무산된다면, 핌블렛은 “버블(Bubble) 스타”라는 오명을 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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