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H2026040809030001300_P4-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다시 호출된 이유입니다…속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현장과 관전 포인트 정리입니다

라이브이슈KR | 2026-04-08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6년 작품이 남긴 영향력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20년 만의 속편‘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공개를 앞두며 관심이 커진 흐름입니다.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가 참석해 작품의 방향성과 변화한 시대상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yna.co.kr)

이날 현장에서 특히 화제가 된 장면은 한국 전통 문양으로 장식된 구두 선물과 ‘상징’의 재해석입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원작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빨간 하이힐 이미지가 한국 전통 디테일과 맞물리며 현장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편 이후 달라진 산업 환경을 전면에 둔 작품으로 소개됐습니다. 오마이스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속편은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생존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속편의 키워드는 ‘런웨이의 생존’달라진 미디어 지형으로 정리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단순한 패션 영화로 소비되지 않았던 이유는, 일(커리어)·권력·조직문화를 촘촘히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라는 캐릭터는 냉혹함과 전문성, 리더십의 그늘을 동시에 보여주며 오랫동안 회자돼 왔습니다.

속편을 둘러싼 관심은 결국 “그 세계가 2026년의 업무 방식과도 연결되는가”라는 질문으로 모입니다. 콘텐츠 유통 속도, 브랜드 권력, 그리고 조직 내부의 생존 규칙이 과거와 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마이뉴스 포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내한 기자간담회
📷 이미지 출처: 오마이뉴스(ohmynews.com)

이번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앤 해서웨이는 원작이 자신의 커리어에 미친 의미를 되짚는 취지의 발언을 전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서울와이어는 앤 해서웨이가 22살 당시 작품과의 만남이 “수많은 문을 열어준 영화”라는 맥락의 메시지를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메릴 스트립은 ‘미란다’라는 역할을 통해 시니어 리더의 존재감과 희소성을 강조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여전히 여성 리더십의 복합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텍스트로 읽힌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관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점은 “속편이 원작의 무엇을 이어가고, 무엇을 바꾸는가”입니다. 현재 공개된 정보 기준으로는 미란다앤디의 재등장이 핵심 축이며, 전통적 잡지 산업과 럭셔리 브랜드의 관계, 그리고 변화한 시장의 압력이 중요한 갈등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전편이 ‘옷’으로 ‘권력’을 설명했다면, 속편은 ‘플랫폼’과 ‘브랜드’로 ‘권력’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팬덤이 이 작품을 다시 찾는 배경에는, 결국 직장인의 언어로 번역되는 이야기 구조가 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실용적으로는 전편을 복습해두면 속편의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쉬워집니다. ‘미란다-앤디’ 관계의 긴장, ‘런웨이’ 내부의 업무 규칙, 성공의 대가라는 주제를 다시 짚어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한국경제 포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기자간담회
📷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hankyung.com)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패션’ 그 자체입니다. 원작이 당시 럭셔리 패션의 상징성을 대중 서사로 끌어내렸다면, 속편은 지금의 럭셔리 산업이 작동하는 방식을 더 정교하게 비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 관련 사진·영상 보도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전자신문은 “20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이라는 문구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으며, 여러 매체가 두 배우의 내한 일정과 인사 장면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개봉 정보와 관련해서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소개 글에서 4월 29일(수)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봉 일정과 상영 형태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관람 계획이 있다면 예매 오픈 시점의 공식 공지를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던지는 질문은 단순히 “또 한 편의 속편이 나왔다”가 아닙니다. 일의 윤리, 리더십의 온도, 브랜드가 삶을 점유하는 방식을 지금의 언어로 다시 묻는 작품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본문은 2026년 4월 8일 기준 공개된 내한 기자간담회 보도 및 공개된 게시물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참고/출처: 연합뉴스(yna.co.kr), 오마이뉴스·오마이스타(ohmynews.com), 전자신문(etnews.com), 한국경제(hankyung.com), 서울와이어(seoulwire.com), 인스타그램 게시물 링크(본문 내 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