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중단됐던 안전신문고 서비스가 11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공식 안내: 안전신문고 서비스가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됐습니다. — 출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공식 안내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링크: safetyreport.go.kr)입니다.

무엇을 신고할 수 있습니까?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위험요인, 시설물 파손, 도로·보행 안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등 다양한 생활안전 민원을 접수하는 통합 창구입니다.

특히 학교 주변, 보행취약구역, 소방시설 주변의 위험 주정차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연계해 처리합니다.

재개 이후 접수·처리 일정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여러 지자체가 시스템 장애 기간 중 촬영한 증거 자료의 추가 접수 기한을 별도 공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남구청은 장애 기간(9.24.~11.4.)에 촬영된 불법주정차 신고 건을 재개일로부터 3일 이내^{지자체 운영} 접수하도록 안내했습니다(출처: 강남구청 공지)입니다.

안전신문고 앱·웹 신고 기본 절차

1) 접속: 앱 설치 또는 웹사이트 접속 후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2) 신고 유형 선택: 불법주정차, 시설물 파손, 도로 위험요인 등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3) 위치·시간: 위치정보 허용 또는 주소 입력, 발생 일시를 정확히 기록합니다.

4) 사진·영상 첨부: 현장 식별이 가능한 자료를 첨부합니다. 불법주정차의 경우 동일 위치에서 시간 간격^{지자체 고시}을 둔 사진 2장 이상을 요구하는 지침이 일반적입니다.

5) 내용 기재: 구체적 상황, 반복 여부, 안전 저해 요소를 명확히 서술합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시간 간격과 사진 매수 기준은 지자체별 상이할 수 있습니다.

촬영 시각이 표시되는 사진, 차번·현장 식별이 가능한 구도, 동일 위치 촬영 원칙 등을 지키면 처리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처리 기간과 결과 통지

안전신문고 처리 기한은 사안과 업무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재개 직후 일시적 접수 집중으로 평소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민원 처리 후에는 앱 알림 또는 문자 등으로 결과가 통지되며, 보완 요청 시 추가 자료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난·생활안전 계절 이슈와 신고 포인트

가을·초겨울철에는 산행, 낙엽·낙과로 인한 미끄럼 위험, 해질녘 보행자 가시성 저하 등 안전 이슈가 증가합니다.

등산로 표지 미흡, 위험 난간 파손, 어두운 보행로 조도 부족 등은 신속 신고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체크리스트

1) 위치 파악: 도로명주소, 인근 건물, 표지판을 사진에 함께 담습니다 📍

2) 시간 기록: 촬영시간 표기 또는 표시 설정을 확인합니다 ⏱️

3) 식별성: 차량번호·표지·사인보드 등 핵심 식별요소를 선명하게 담습니다 📸

4) 연속성: 동일 위치·유사 구도로 시간 간격^{지자체 기준}을 확인해 촬영합니다 🔁

5) 안전 우선: 촬영자 본인과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합니다 ⚠️

접속 장애 시 대체 문의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 관할 지자체 상황실·콜센터로 전화 문의를 권장합니다.

기관 공지사항, 보도자료, SNS 채널을 통해 임시 접수 절차나 운영 시간 변동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안전신문고가 중요한 이유

안전신문고는 주민 체감형 위험요인을 현장 데이터로 전환해 행정의 신속한 개선을 돕는 사회적 인프라입니다.

시민 참여로 축적된 데이터 기반 조치가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도 향상시킵니다.

오늘의 핵심 정리

1) 11월 5일(수) 오전 9시, 안전신문고 서비스가 공식 재개됐습니다.

2) 장애 기간 중 촬영 자료의 추가 접수 기한은 지자체별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불법주정차 신고는 시간 간격·사진 요건을 충족하면 처리 시 효율이 높아집니다.

4) 결과 통지는 앱 알림·문자 등으로 이루어지며, 재개 초기에는 처리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