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Alejandro Garnacho)가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의 중심에 섰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첼시 FC가 가르나초 영입을 자신한다”라고 연일 보도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거듭 스왑딜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거액 제안에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년 8월 25일 기준, 가르나초 관련 주요 이슈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첼시의 9억 원대 주급+이적료 930억 원 제시
2️⃣ 맨유, 유소년 MF 타이리크 조지와의 스왑딜 거절
3️⃣ 선수 본인은 “스탬퍼드 브리지 프로젝트”에 적극적
이 세 갈래 이슈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막바지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사진=MyDaily, 재배포 금지
199’cm의 크지 않은 체격(180cm)이지만 터보 스피드와 직선적인 드리블은 맨유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3-24시즌 1군 데뷔 이후 줄곧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 시즌 공식 58경기 11골 10도움은 21세 윙어치고 인상적인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 결승 선발 제외, 아모림 감독과의 공개 갈등, 프리시즌 명단 제외 등 구단과 선수 간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첼시는 가르나초 영입에 95% 이상 자신하고 있다. ‘Here we go’는 다음 주 초 뜰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해 맨유 구단 대변인은 “모든 시나리오는 열려 있다”면서도 “선수 가치는 명확히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첼시는 좌·우 윙 모두 소화 가능한 ‘양발 자원’ 가르나초를 손에 넣어 무드리크, 매드웨케와의 경쟁 구도를 노려 왔습니다. 포체티노 감독도 백업이 아닌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MyDaily, 재배포 금지
가르나초의 장점은 무엇보다 1) 고속 드리블, 2) 빠른 슈팅 타이밍, 3) 하프스페이스 침투입니다. 반면 약점으로 볼 키핑과 수비 가담이 언급되며,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지 못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 통계 플랫폼 Opta에 따르면, 2024-25시즌 가르나초는 90분당 성공 드리블 4.1회(팀 1위)를 기록했으나 볼 소유권 상실 역시 팀 내 최다(3.8회)를 기록했습니다.
‘가르나초 이적’ 키워드를 검색하는 팬들은 주로 이적 확률, 예상 이적료, 첼시 내 포지션 경쟁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구체적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첼시 제시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35억 원)
- 계약 기간: 6년 + 1년 옵션
- 주급: 업계 추정 15만 파운드(약 2억4천만 원)
- 셀온 조항 10% 포함 가능성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토트넘도 관심을 드러냈다”는 에이전트 측 언플을 경계하며, 첼시 단독 협상을 유도해 가격을 최대치로 올리고 있는 듯한 그림입니다.
이미지=Vietnam.vn 캡처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가르나초는 2020년대 들어 맨유 유스 → 첼시 직행 첫 사례가 됩니다. 향후 포체티노의 하이프레싱 전술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첼시는 무드리크 부진을 대체할 수 있고, 맨유는 받은 자금으로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혹은 라이트백 보강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 팬들이 궁금해할 Q&A
Q. 가르나초가 실제로 첼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A. 라이벌 자원인 팔머·매드웨케와는 스타일이 뚜렷이 달라, 4-2-3-1에서 좌우를 번갈아 가며 ‘임팩트 서브’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맨유는 대체 자원을 준비하고 있나요?
A. 유벤투스의 펠레그리니, 리옹의 라이언 셰르키 등이 후보로 언급되지만 아직 공식 오퍼는 없습니다.
🌐 Transfermarkt 기준 가르나초 현재 시장가는 4,500만 유로(약 650억 원)입니다. 첼시가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한다면 프리미엄이 40% 이상 붙게 되어 “맨유가 비즈니스를 잘했다”는 평가도 가능합니다.
결국 가르나초 사가의 가장 큰 변수는 시간입니다. 이적 시장 종료까지 7일 남짓, 맨유가 버티기 전략으로 몸값을 더 끌어올릴지, 혹은 첼시가 돌연 다른 대안을 택할지가 결정적인 갈림길이 될 전망입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가르나초의 이적 공식 발표가 나오는 즉시 후속 보도로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